안녕하세요. 전 오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논술 시험을 보고자 하였던 학생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지 못했습니다. 단 2분 늦어서요.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였습니다. 그리고 고사장 입실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였습니다. 전 오전 9시 32분에 제가 시험 보는 건물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시간이면 수험생들이 모두 착석도 하지 않고 시험지와 답안지도 나누어 주지 않았을 시간입니다. 그러나 건물 앞에 있는 안내원들을 문을 굳게 닫고 열지 않으시더군요. 그 문 앞에는 50명 정도의 수험생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는 지방에서 힘들게 서울로 올라온 수험생들도 있었겠죠. 참고로 제가 시험 보는 건물은 정문과 가장 먼 곳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대학교 내부도 넓은 편이라 지도를 집에서 보고 왔음에도 길을 헤매게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고사장 바로 전 건물 앞에 서 계시는 안내원분들께 길을 물어 보았고 이 과정에서 이 안내원분들이 수험생을 들여보내주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때가 31분 쯤 이었습니다. 똑같이 1,2분 늦었는데 누구는 시험을 보고 누구는 시험을 보지 못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최소한 환불이라도 받아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심지어 건물 앞에는 고사장 안에 가방을 두고 나왔단 학생도 있었습니다.
33분에 다른 건물에서는 어떤 아주머니의 항의로 들여보내줬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