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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내가진짜빡치는얘기해줌

쓉뽤내가쓉... |2016.11.22 01:31
조회 3,613 |추천 4
아니 지금 새벽한시인데 생각할수록 딥빡쳐서 참다 써봄
말투 조금 띠꺼움 많이 감정적임.. 근데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지금 심경이 나와같은 분은 죄송하지만 뒤로 가기를 눌러줘

난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있는 분을 원해

어디다 말하고 싶어도 프로불편러네 개복치녀네 들을까봐
아 들어도 상관없는데 아예 이 친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고 날 비난을하든 조언을 해줘도 좋고 듣고싶어서 그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주 토요일날 내 친구 언니 결혼식임
내 친구 언니! 결혼식인데 그래 여기까지 이해했으면
이제 이게 왜 빡치는걸까 의문이 들겠지

이걸 약 한달전에 말해줌 ㅋ 오 일찍 말해줬네?
축하해 ㅊㅋㅊㅋ 몇시니? 다섯시? 늦게하네~ 야호

덧붙여 참석해서 축하를 해달라네? 아무생각없이 오케이함

여기서부턴 얼만큼 친한지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거임
간단히 말하자면
초중동창/ 두달에 한번씩은 봄 고등학교때부터 연락끊겼다가 성인되어서 연락됨
(모임에 평균 두달에 한번씩 생일자 있어서 봄)

좋아 오케이했는데 모임사람들(이래봤자 다 동창)중에
서비스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말에도 일함 그중에 나도 속해있고 아직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주말에 과외나 알바 뛰어서 빼야하고 뭐 결혼식이니까 다들 알아서 축하해주려고
어렵게 뺐음

11월이 결혼식이 많은지 내친구 언니 아니라도 왜이렇게
행사가 서로 많아서 겹치는지 우여곡절끝에 다 시간 맞추고
뭐 청첩장도 모바일 청첩장? 어차피 나는 그냥 그 언니 입장에서 보면 동생의 친구일뿐 따로 청첩장 빼서 주진 않는군 하고 넘어가는데 처음 결혼식 일정듣고 한달동안 지내면서
빡치는 포인트가 세개가 있었음!!!!!!!!

1. 일단 가만히 생각해보니 친구 언니 결혼식에 내가 왜 가야하지? - 보통 내가 생각하기엔 냉정히 생각해보면 내 결혼식에 오지도 않을건데 왜 가야함?
이 불신이 생긴이유가 그 언니가 결혼하면 육아다 살림이다
핑계대고 또는 진짜 그래서 안올수도 있잖음 그때 조카 억울한건 어디다말해
(꼬인생각일수 있음/근데 생각할수록 둥글게 생각이안돼!!)

2. 결혼식에 그냥감? 차려입고가지 - 아니 차려입고 가는건
문제가 아님 애초에 그 문제가 아니라 무슨 자기 언니 결혼식에 자기 중학교 친구들을 모두모두 집합시킴
그러면서 드레스 코드를 맞추자나 특정색을 정했는데
사람들이 잘 안가지고 있는 색임 ㅡㅡ 검정 회색 이딴게 아니어서 더 짜증남 사야됨 이거 때려치자고 밥상 엎고싶음

3. (한때 유행했던..?돼지꼬리 땡땡임 여기서부터)⭐️⭐️
모두모두 집합시켜서 아하 이 기회에 다들 얼굴이나 볼라나
했드만 그 친구가 최근에 생일이어서 모였단 말임?
그랬더니 하는말이 축의금은 봉투에 다같이 모아모아 자기 언니한테 직접주라고 하는데 다들 그 말듣는데 거짓말 안하고 3초이상 정적 있었음

나만 이상한거야? 나만이상해?

그리고 뭐 결혼식 시간이 위에 써놨다시피 좀 늦고 그래서
신혼여행 좀 미루고 7시부터 뒷풀이를 한대
맥주집인가 빌려서 하는데 되게 우쭐하게 말하는거임
음~ 그래 근데 이것도 별로 반갑게 들리진 않음

어찌보면 당연한 느낌?기브앤 테이크 아닐까 싶고
나 혼자생각하기엔 도저ㅓㅓㅓㅓㅓ히 이성적인 판단이안됨

맘같아선 드레스코드고 나발이고 내가 왜 가야돼
조지고 싶은데 또 욕심엔 현명하게 대처하고싶고
감정이랑 이성이 충돌함

도와줘ㅓㅓㅓㅓㅓ!!!!!

이 친구 에피소드 너무나 많은데 요청하시면 더 씀
직장인 월요일아침같은 느낌 선사해드림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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