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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물려받으라는 시댁

머리아파 |2016.11.23 10:22
조회 101,856 |추천 86
안녕하세요.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 딸을 둔 8년차 주부입니다. 전업은 아니고 처녀때부터 계속 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나름 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터라 그만 둘 생각은 전혀 없구요.


다름이 아니라 시댁이 2대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입소문이 나서 장사가 꽤 잘되고 있어요. 최근 가게 확장까지 한터라 일손이 더 바빠졌습니다.


남편이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도 친정에 잘하기 때문에 저도 시댁에 밉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안 행사에는 꼭 참석하려는 편이구요. 그렇게 크게 별다른 마찰없이 살아왔는데 얼마 전 시어머니께서 슬슬 제가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고 식당에 들어와 일을 배우라고 하시네요. 날벼락같은 소리였습니다. 저는 일을 그만 둘 생각도 없고 무엇보다 식당일은 더더욱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직장을 그만 둘 생각이 없다고 죄송하다 말씀 드렸으나 본인들은(시부모님) 이제 나이도 많이 먹고 몇년만 더 하다 쉬고 싶다 하시네요. 이만큼 키워놨는데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기도 싫고 제가 물려받으라면서요.

저는 정말 싫습니다. 제 부모님이 말씀하셨어도 똑같았을거예요.
지금까지 같은 지역에 살면서 큰 불편함 없이 시댁과 왕래하였지만 지금와서 이런일이 터지니 당황스럽네요.

시부모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 문제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머리가 아프네요.
추천수86
반대수66
베플ㅇㅇ|2016.11.23 13:38
남편이 받으면되죠. 식당 그거 주말명절 쉬지도못하고 개고생하고.. 어휴 못해요. 남편한테 난 할생각 전혀없으니 당신이 할거아님 못받는다 직접 전화하라할거같네요. 혹여 당신이 가게받는다해도 난 직장계속다닐거라해요.
베플ㅡㅡ|2016.11.23 15:33
식당일은 온 집안이 달려들어 합니다. 남편이 한다해도 문제입니다. 최소 최근 후, 주말에 안할 수가 없게됩니다. 안하겠다고 끊으셔야 합니다
찬반남자삼다수|2016.11.23 10:58 전체보기
나중에 남편이 그거 물려받아서 그거 수입상관하지마세요 그럼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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