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해도해도너무한 집주인, 전세금 돌려받는 방법 없을까요?

임금님77 |2016.11.23 15:01
조회 53,775 |추천 69

전세계약 기간이 2014.10.25 ~ 2016.10.25 입니다.

전세금 5000에 월세 20만원 입니다.

 

2016.1월에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중 입니다.

관리인에게 2015년 말 부터 집을 빼달라고 통보했고

2016년 2월 3월은 노량진 기숙사에서 공부를 했고

4월 2일에는 신림에 방을 구하게 되서, 4월 2일에 모든 짐을 다 뺐습니다.

물론 이 사실을 관리인에게 통보 했습니다.


집 계약서에 적힌 집주인 전화번호는

집주인 자택 번호가 아니라 제가 살았던 건물 2층의 관리실 전화번호였기 때문에

집 주인 할머니와 직접 얘기할 수 없었습니다.

관리인 아저써 말이 자신이 회계관리인이니, 모든 얘기는 자신과 하라는 겁니다.


그 건물에서 시설 관리하시던 분(참 친절하셨어요. 고장난 거 잘 고쳐주시고)이 따로 계셨는데

4월2일 이사 하는 날 저랑 마주쳤는데,

그분 말씀이 내용증명 같은 거 보내서 집주인 비위 거슬리게 하지 말고

사정사정을 하면 집을 빨리 빼줄 것이라는 조언을 믿고

저는 관리인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서 계속 사정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림 스파르타 학원에서 공부중 이었기 때문에

전화와 문자로만 연락을 할 수 밖게 없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피터팬이나 부동산에 내놓았으나

5000/20 이었던 집을 얼마 지나지 않아 터무니 없게 높게 내놓으라는 겁니다.

핸드폰을 바꾸는 바람에 그 문자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3000/50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대도 기숙사를 더 지었고 근처에 자이엘라, 서희스타힐스 등 새 건물이 많이 생기게 되어

제 방은 좀체 나갈 기미가 없었습니다.


전화로 집 보러오는 사람 좀 있느냐 라고 물어봤을 때

회계관리인 말로는 보러오는 사람이 조금밖에 없다더군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 방을 보여준적도 없었던 거 같아요.

아니 그럴필요가 없었던거죠. 월세가 꼬박꼬박 나오는 방이니.

9월 12일에 찾아갔을 때,

내일 일을 관둔다는 시설 관리인(뉴페이스 였어요. 전시설 관리인이 관뒀나봐요)이 그러더군요.

내일 자기는 관두니까 솔직히 얘기해 주겠다고.

60여 채 방이 있는 건물에서 공실률이 10프로 넘었다더군요.

제 방은 꼬박꼬박 월세가 나오는 방이니, 계약기간이 끝나가는 급한 방 부터

보여줬을 거라고

 


9월에 되서도 저는 회계 관리인에게 사정을 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림 원룸이 10월1일 까지가 계약이었기 때문에

이대와 신림에 양쪽으로 나가는 월세가 너무 부담되어서,

9월 말이라도 전세금 돌려 받아서

신림에 전세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그 생각에....

9월에도 며칠이 멀다하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사정을 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부질없는 짓 이었지요.

제가 뭘 그렇게 비참하게 사정사정을 했는데....


오죽하면 월세 미리 다 낼테니 전세금만 9월말이라도 돌려 줄 수 없겠느냐

사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9월 12일 저녁8시 쯤에 이대집에 직접 찾아가게되었습니다.

회계 관리인이 이틀이 넘게 통화가 되지 않았고 문자를 계속 보내도 답장이 없어서

덜컥 겁이 났기 때문입니다.


갔더니 회계 관리인분은 끝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고

건물 관리하시는 분이 나와서 자기도 내일 관둔다고

지금 공실이 10프로가 넘으니 아마 제 순위가 밀려났을 거라고 솔직히 말씀해 주시더군요.

집주인이 43년생 할머니 이신데 그 건물 7층에 살았지만 엘레베이터에 열쇠를 꽂아야 7층을 갈 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6층과 7층 사이에 있는 철문을 두드려 보고 벨을 눌려봐도 그 어떤 대답도 없더군요.

그렇게 허털하고 돌아오고 나서


그 뒷날 회계관리인이 전화와서 제 말은 잘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 하더군요.

자기가 다른 일이 있어서 바빴다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고,

추석 때 집주인에게 잘 말해볼테니 추석지나고 연락하라더군요.


9월 말에라도 전세금을 돌려 받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전화를 끊었고

추석 지나서 문자를 보내보니

"9월말지급"이라고만 달랑 그렇게 문자 답장을 해 왔습니다.


저는 지방직 시험이 10월1일이었기 때문에

시험을 끝내고 연락을 해보니

결국 못 준다더군요.

이제 막 도배도 다시 했으니 금방 나갈거라며 걱정말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기가 차더군요.

도배를 그때서야 한 걸 보니 그 전에는 제 방이 나가게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어차피 월세가 꼬박 나오는 방이니....

그래서 그럼 제가 10월25일 계약 만료 날짜에나 제대로 주라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게 웬걸

24일날 전화해서 내일 몇시쯤 가면 되느냐하고 했더니

못 준다는 겁니다.

제 대신 들어올 사람을 못 구했다며....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올해초부터 자존심 다 버리며 사정을 하고 빌고 그랬는데

어쩜 이럴 수 있느냐

그쪽도 내 사정 안 봐줬으니 나도 그쪽 사정 봐줄필요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법대로 하라더군요.


이번연초에 변시 시험합격한 아는 동생에게 물어봐서

25일날 내용증명 보내고

26일날 서울서부지방법원가서 임차권 등기랑 지급명령신청 했습니다.


그 집 등기를 보니

하나는 7000만원 가압류가 되어 있고 (생일 연도를 보니 학생같더군요.)

또 다른 하나는 5000만원 임차권등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분도 학생같더군요.)

그 외는 융자 없이 깨끗했습니다.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회계관리인 말대로 법대로 해서 소송까지 가면 골치아플 텐데

왜 전세금을 안 돌려주는 것인지.....


26일 법원 갔다가 직접 이대 근처에 있는 그 집을 가서

회계담당분을 만났는데

위임장을 보여달랬더니

위임장 얘기에 갑자기 흥분을 하시면서

구두 위임도 위임이라며 저보고 법대로 하라더군요

위임장은 없는 것이 분명했어요. 그렇게 까지 흥분한 걸 보면.

그 회계관리인 말씀이

집주인 할머니의 아드님과 자신이 다 관리를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수상쩍어 등기부에 적힌

임차권등기설정하신 분과

가압류 설정하진 분

그 두 분에게 직접 편지를 써

제 상황을 설명하고 전화를 달라고 했습니다.

 

며칠 지나 전화가 오더군요.

그 두 분도 저랑 상황이 비슷하더군요.

그 중에 한분은 한국말이 서투른 중국 유학생인데

돌아가야 하는데 전세금을 못 돌려받아서

중국으로 못 돌아가고 있다고...

이 사람들 정말 악질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가압류 걸어놓으신 피해자를 통해

집주인 할머니 핸드폰 번호를 알아냈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저는 405호에 살던 학생이다. 전세금을 못 돌려받았다." 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자기한테 전화하지 말라며 회계관리인이랑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빨리 전화를 끊으며 제 얘기도 듣기 싫어하시더군요.


그리고 2월부터 그 집에 살지를 않았는데

관리는 왜 80만원 가까이 나온걸 까요?

신림에 4월에 이사를 갔기때문에 4월부터 관리비를 안 냈는데

( 그 전 관리비를 다 냈습니다.)

기본관리비 6만원씩 * 6개월 = 36만원을  빼더라도

44만원 정도가 관리비라니요......

월연체로를 5%씩을 붙였더군요.

계약서상에 연체료라는 말이 없으니

연체료는 무효다 라고 했더니 그 부분은 수용하시더군요.


허나 수상한 점은 아무도 살지 않은 집에

개별전기는 평균 만원씩,

공용전기 대략 6천원 씩,

도시 가스 평균 만원 조금 넘게,

취사가스 1,100원씩

승강기안전관리 4,670원

소방, 소독,기타 5,170원씩 나오더군요.


이 부분은 제가 살지 않았어도 기본관리비 내야하는 건 알겠는데?

전기 가스 등등을 제가 다 내야하는 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건물을 담보로 해서라도 돌려주면 될 것을 왜 안돌려 주는 것일까요?

그 집을 구할 때 부동산 아저씨가 얘기해주셨는데 옆에 큰 걸물도 같은 주인이라고 하더군요.

거기도 월세놓는 건물 입니다.

재산도 있으신 분이 왜 돌려주지 않는걸까요?

 

회계관리인에게 제 보증금 5000에 대한 이자도 그쪽에서 내야해야하는 거 아시냐고 했더니 법대로 하라더군요. 그 사실을 알면서도 왜 안돌려 주는 것일까요?

 

KBS 소비자 고발 사이트도 들어가봤고

청와대,

국민권인위원에 들어가서

검색해봤더니 이건 개인간 민사 문제라 정부나 관청에서 도움받기는 힘들 거 같아요.

 

어떤 분은 조언해주시길,

그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걸 건드려야 한다.

건물 제대로 건축을 했는지 서대문구청에 민원을 넣던지하라고 하던데

좋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전세금을 못 돌려받아서

경기도 파주 친구집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라도 돈을 돌려받아서 신림에 다시 방을 구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언제 돌려받을 지도 모르고 너무 무섭고 답답합니다.

그 돈이 전 재산이라 여기저기 돈을 빌려 생활하고 있습니다.

 

회계관리인에게 일주일에 한두번씩 전화해도

똑같은 얘기만 합니다.

집이 나가게 노력하고 있다.는  성의없는 답변....

전화도 잘 안 받아 문자로 하기도 하고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여기저기 생활비 빌리는 것도 지치고 무섭네요.

 

 

추천수69
반대수2
베플|2016.11.24 13:08
피해자탓하지 말고 조언할거없음 닥쳐라 집주인이 강아지인거지
베플뭥미|2016.11.24 11:43
당장 구청가서 알아보시고, 민원 걸어놓으시고, 세무사 법무사 무료 상담 받으세요 아 그리고 어디에 전화걸고 이런거 모르시겠으면 일단은 다산콜센터 전화하셔서 안내받으시고 해당부서에 민원요청 걸어놓으시고 자문 구할수 있는곳은 전부 구해놓으세요 하아 짐빼신게 참 큰일인데 ...뭔 생각으로 빼셨는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