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다닐때는 굉장히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중3 수학여행 전까지는요.
수학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사소한 장난을 치다가 싸우게 됬는데 별거 아니였기 때문에 그냥 다음날 사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가보니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인사도 무시하고 점심시간에 화장실을 잠깐 갔다오니 이미 없고...
그뒤로 매일 그런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 수학여행날이 다가왔고 그 때쯤 저는 거의 없는 사람으로
교실에서 그냥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담임선생님이나 다른 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셨고,
그래서 저의 방 배정은 그 친구들과 함께였죠
부모님께는 가기싫다고 해봤지만 이미 수학여행비를 내는 바람에 갔습니다.
그리고 첫째날 밤 애들이 저와 친했을때 장난으로 찍은 사진들과 다른친구들에 대해 이야기 한것을 모두가있는 단톡에 올리고...
그렇게 모든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애들의 장난은 점점 심해졌고
저는 점점 더한 구타와 욕설을 들어야 했습니다.
수학여행 후로 시작한 애들 뿐만 아니라 반 전체가 조금씩 그 애들을 따라서 저를 골리기 시작했고
복도를 지나다니며 얼굴도 모르는 다른 학생에게 이유없이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멀리가면 나를 모르니까, 더이상 이유없이 맞지 않아도 되겠지
내가 당하던 걸 모르겠지, 하고 전학도 여러 군데 옮겨다녔습니다
나에게 맞춰주려 이사도 여러번 다니다 결국 지금 다니는 곳은 오래다니자고 엄마와 약속했어요
하지만 이 곳도 저에 대한 괴롭힘은 마찬가지입니다.....
괴롭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그만 하고 싶습니다.
엄마 몰래 상담센터를 알아보며 내가 잘못된 게 무엇인지 고치려고도 해봤지만
학교에 돌아가면 모든게 제자리였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이제 그만하고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살고싶어요..
보이지 않는 것 에 대한촬영을 위한 글입니다. 만약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면 어떡하실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이 모두 마친 뒤 이 글은 스스로 삭제하겠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댓글로 이 아이에게 악플을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촬영용으로 댓글을 달 생각이지만 부족할 것 같아서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