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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팬톡이삐들

 

 

 세상 최고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삐들에게

 

 말 중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지금 우리가 마음 아파하는 이 일도 어느순간되면 사람들(누구 빼고) 관심에서 멀어지겠지.

 그리고 훗날 이 일이 다시 수면 위에 올랐을 때 '의연하게 대처한 방탄소년단 팬들'이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일이야 어찌되었든 간에 진실은 그 자리에 있고 우리의 7명과 7명의 우리들이 해냈다는 사실이 절대로 변할 일은 없을 테니까.

 

 최근 많은 글들을 찾아보고 의도했든 안했든 이 일에 관해 많은 글들을 봤지만 무작정 깍아내리고 억지를 부리는게 아닌, 마치 어린아이처럼 때쓰고 징징거리지 않고 오로지 사실만을 가지고 글을 써내려가는 여러분들에게 존경을 표현하고 싶다.

 

 지금 이삐들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팬톡의 글들을 보면 많이 안정을 되찾은 것 같아 덩달아 나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화도 많이 났다가 힘들었다가 답답했다가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다. 우리가 터무니없는 말들에 화를 낼 필요는 없고 그 일에 감정소모를 하는 것 보다 더 시간 아까운 일들이 어디있을까 싶다.

 

 물론 이 일이 그냥 덮어져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나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아픈걸 보기가 싫고 우리가 힘들면 덩달아 방탄이들이 힘든 우리를 보고 더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안그래도 우리를 너무 생각해주는 방탄이들인데 그리고 그런 방탄이들을 생각하는 우리가 서로 힘든 것 보단 좀 더 웃었으면 좋겠다.

 상황이 상황이라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고 그래도, 좋은 날이 더 많기를.

 

 앞으로도 함께 덕질하고 위로하고 그랬으면 좋겠어.

 내가 여러분들 사랑, 그거해요. 고마워. 멋있어 이삐들.

 

 

- 뭔가 하고싶은 말이 더 많지만 표현을 할 수없는 이삐 중 1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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