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구 1년만에 보는 친구만나러 멀리 놀러가서 신나게 놀고있다가
타팬친구가 갑자기 연락 급하게 오더니 남태현 뭔일이냐고 묻더라...
남태현 탈퇴 뭔소리냐고. 진짜냐고. 오바라고.
순간 텍스트 읽는데 심장 쿵 떨어지는 느낌.
진짜 말로 형용할수없을정도로 , 진짜 어떤 말이 안나오더라. 걍 속에서 감정이 끓었어.
난 위너톡에 계속 태현이 믿자고 , 곧 탈퇴한다는 글들에도 끄떡하지 않겠다고 난 믿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연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믿어보려 했는데 진짜라니.
첫번째는 위너에대한 걱정이였고. 이제 위너는 어떻게 되는건가..
두번째는 양싸패새끼.. 진짜 양싸에대한 분노였다.
과연 양싸새끼가 활동 활발하게 시켜줬으면. 아니 최소한 입 턴대로 계획실행만 제대로 해줬으면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어릴때부터 가족문제, 난청문제로 얼마나 힘들게 맘고생하며 막노동하며 겨우 오이지 연생 들어와서
막연한 가수란 꿈 하나로 그 힘든 서바이벌 견디며 화려하게 데뷔했는데
돌아오는건 끝없는 공백기에, 그의 도전에대한 비난, 증거없는 마녀사냥식 열애설.
힘들어서 쉬는 중 올라온 사진하나 글하나에 자기들의 독을 발라 악의적으로 부풀려지는 사실들.
나같이 예민하고 유리멘탈인 사람들은 전혀 견디지 못할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이였을텐데
딱봐도 음악적으로 감수성 풍부하고 엄청 예민한 음악가 스타일인 남태현이.
그 모든 무게를 견디기엔 그의 스물셋은 너무 여렸던게 아닐까.
난 남태현 비난 안해.
사람인데 그 근거없는 비난들을 견디는데 그정도 심리적 고통이 안올수가 없지.
남태현이 위너티비에서 강승윤한테 이기적이란 소리 들은거로 꼬투리잡아서 남태현 그럴줄알았다며 욕하던데.
그럼 자기가 감정표현 서툴고 살갑지 못하니까 룰파괴하면까지 형들한테 모두 푠지쓴 그건 어떻게 설명할거야.
저걸로 남태현 성격 어느정도 보여.
감정이 무디지 못하고 굉장히 예민하고 잘 부서지는데 사실 정이 많아서 남한테 상처주면 뒤에서 자기가 더 미안해하고 괴로워하는? 그런 정많은 타입이란 말이야.
위너 멤버들이랑 불화가 있었을것같지도 않아.
사실 남태현이 따로 살든, 인스타 언팔을 하든 그런 사실들로 불화네 어쩌네 하는것도 결국 지들 개인적 의견아냐? 그게 남태현이란 사람의 개인적인 스타일일 뿐이고 멤버들이랑 전혀 불화가 없었을 가능성은?
왜 사람들은 제대로된 증거 하나 없이 말 부풀려서 퍼트리고 깎아내리고 비닌하는걸 즐길까.
남태현 진짜 안쓰럽고 남은 멤버들도 안쓰러울 뿐이야..
근데 진짜 나 큰뱅 덕질 진짜오래하다가 위너덕질 같이 하는데 사실 오이지취향이라 오이지가수들 다 좋아한단말임. 투애ㄴㅇ 에픽ㅎㅇ 악ㅁ 블랙ㅍㅋ 다 좋아했는데.
와이지 노래가 싫어서 가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사장이 싫어서. 회사가 소속가수 관리하는 시스템이 줫같아서 진짜 없던 정 다떨어진다.
남태현없는 위너노래 어떻게 들을까.
위너 2014s/s 앨범이랑 exit:E 앨범 들을때마다 태현이 생각나서 어떻게 들어..
Baby baby 랑 센치해 인트로부분부터 태현이목소리로 시작하는데.
진짜 어떡하냐.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감정 처음이야..
왜 우리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진짜 모르겠음...
ㅅㅂ 와이지 진짜 지구에서 소속가수 관리 최고로 못하는 지구상 최악의 소속사임.
큰뱅 리더 권리더분께서 요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이 약간 생긴다고 흥미롭다고 하던데.
제발 큰뱅소속사 차려서 위너 데리고 좀 키워주세요...
이 줫같은 회사에서 벗어나라구여...
개짜증난다.
이럴거면 그 줫같은 서바이벌 왜시켜.
입만 잘털지 양현석.
앞으로 위너 덕질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마 인서들 다 비슷할듯..
나중에 어떻게 되든 지금은 너무 심란해서 당분간 덕질이란건 아무것도 못할듯...
마음정리 진짜 안될거같다...
난 아까 계속해서 남태현없는 위너를 상상해봤어.
사실 최애멤버는 아니였지만 위너의 메보인데. 위너 노래에서 남태현목소리가 빠지면
뭔가 팥없는 찐빵 단무지없는 김밥느낌.
나머지멤버가 필요없단소리가 아니라, 나에게 위너음악 내 남태현의 목소리의 비중이 그만큼 중요했는데. 진짜 남태현 빠지면 위너음악이 풍성하고 완벽한 음악일까...
그동안 듣던 위너노래와 정말 다른 느낌일꺼 같구 그 음악은 한동안 뭔가 빠진 느낌이 들지 않을까..
이제 4인체제로 가야하는 판에 이런말하는거 득되는거 없단거 알지만 그만큼 태현이는 위너에서 중요한 존재였잖아..
남태현의 감성이 좋았고 남태현과 강승윤과 송민호가 같이 만들어낸 노래들 정말 사랑했는데
아 위너 덕질 힘들구나..
나 윈덕 코어팬인데..
나 웬만해서 덕질에 있어서 한길파거든...?
진짜 내 감정이 삐그덕거린다....
이성으로는 난 그래도 위너 판다. 위너 덕질 안하면 누굴 하나. 이런데
마음은 자꾸 불안하고 흔들린다....
아 진짜 이런상황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위너 멤버 애들은 지금 무슨 감정일까...
태현이는 어떨까....
태현이 계속 음악 했음 좋겠다... 계속 응원할게...
아 심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