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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많이 아파요

|2016.11.26 01:03
조회 1,097 |추천 2

최근에 이별아닌 이별을 겪고 어디라도 비빌곳을 찾다가 와봤어요.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혹시라도 글을 썼을까 혹은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어떤 조언들이 있을까.

일반적인 연애 후 이별이 아닌데도 이렇게 많이 아픈 이유가 대체 뭔지. 하루동안 책 두권을 뚝딱 읽어봐도 공부를 해봐도.. 한 시라도 그 사람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관계에서의 예의같은것들. 내가 그동안 원칙이라 여겨왔던 것들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연애중이 아닌데도 올라오는 퇴행이 너무도 낯설고 힘이들어요.

오늘 내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네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특별한 주제없이 장난 섞어가며 이야기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기만 하던 시간이 그리워요.
목소리만이라도 한 번 들어보고 싶은 마음.

자신있게 웃으며 행복을 빌어준다고 이야기했는데. 아직 어려도 한참 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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