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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오늘 난 첫눈 그리고 너 프사에 두번 설렜어...

어른아이 |2016.11.26 16:04
조회 2,564 |추천 2

헤어진지 두달 반.. 못본지는 한달이 다되가네요....

 

얼마나 헤어짐을 받아들이는게 힘들던지..그러니 상대는 끝이였음에도 부질없는 희망을 가지고 위험한 만남을 한달 더 지속했겠죠..

 

그만큼 그 아이는 제게 모든 것이였고, 그 아이가 없는 미래를 살아가야 한다는건 제겐 상상도 못할 그런 거였나봐요.. 아니  못받아들였나봐요..

 

아직 어리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위험한 만남을 할 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요..

 

자신의 프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한달정도 지속되면 자기가 지금의 만남을 정리한거라고...

 

오늘.. 아무것도 안 올려져있는 그아이의 프사.. .그리고 첫 눈오는 날씨... 겨우겨우 진정시켰던 가슴이 오늘 다시 쿵쾅거렸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뭐라 형용할 수 없는... 한편으론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는 그 아이의 대한 감정이....그리고 혹시나하는 바보같은 찌질함이...

 

오후가 되니 다시 커플사진이 올라오더라구요...

 

슬픔보다 저의 대한 냉소어린 미소와 그 잠깐 동안 두 번의 설렘을 느꼈다는게 그리고 아직도

 

내 가슴은 그 아이를 잊지 못하고 여러 감정들을 저에게 쏟아낸다는게... 신기합니다...

 

도데체 얼마의 이런 반복을 겪어야 완전히 그 애를 놔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제 최소한 시간의 문제일 뿐, 놓아야 한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지네요...

 

너무 많은 걸 생각하고 한 연애라서 이렇게 힘들다고 생각되고, 한편으로 내가 정말 사랑했음에

 

그래도 지난 시간들과 추억들이 아름다움으로 .. 서로에게 기억으로 남지 안더라도..

 

불행하지 않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첫 눈에.. 요즘 계속 틀어놓는 발라드 탓에 이렇게 낮부터 센티해지네요...

 

행복하고 정말 잘 살아.. 나보다 좋은 사람이길 바래.. 이말이 진심이라 다행이다.. LMJ ^^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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