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랑입니다.
예단비 문제로 어머니와 와이프 될 사람 사이에서 머리가 아프네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상견례때 어머니께서 별다른 요구를 안하시고 최대한 간단하게 하자고만 하셨어요
저랑 여자친구는 당연히 예단, 예물 생략하려고 했죠
신혼집으로 1억 2천만원짜리 집을 장만했는데 어머니가 7천정도 보태주셨고 나머지는 제 돈으로 집을 장만했어요. 와이프는 2천만원으로 가전제품 등 살림살이 장만했구요
또, 어머니가 천만원을 여자친구에게 꾸밈비로 쓰라고 주셨고 장인어른께서도 오백만원을
저에게 주셨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내심 서운하셨나봐요. 친척들에게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천만원 정도 받으면 반은 돌려드려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걸 여자친구에게 얘기했다가 많이 싸웠네요. 여자친구는 왜이렇게 어머니 말을 잘 듣냐고 나중에 결혼하면 힘들겠다며 길길이 날뛰었고 저는 나름대로 나중에 뒷말 안나오게 하려고 그냥 주는게 낫지 않냐고
결국 여자친구가 천만원을 저한테 줬는데.. 계속 찜찜하네요.
저희 집안에서 돈을 좀 많이 쓴거 같아서 저도 여자친구쪽에 그대로 요구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잘못한건가요? 아님 중간에서 제대로 중재를 못한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