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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의 문제가 많네요.

22145 |2016.11.27 15:58
조회 12,828 |추천 27

딱히 다른 부부들과 소통할 수 있는곳을 모르겟고,

현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 제얼굴에 침뱉기만 될 것 같기도하고 물론 제 와이프를

깍아내리고 싶지도 않구요,

그래서 찾다보니 네이트의 이런계시판에서 현실적인 조언도 충고도 많이 해준다기에,

계정을 빌려 이곳에 글을 쓰게 됫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가기전 먼저 죄송합니다.

 

 

현재 저는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해서 2개 건물 운영중이구요. 하나는 원래 제가 모아두엇던 돈이랑 , 아버지가 도와주신돈으로 25살 때부터 제가 가지고 운영하던 거구 6층짜리는 복잡하긴 하지만 원래 아버지 명의로 되있던 것을

아버지가 숙박업사업을 정리하게 됨으로서 제가 29살때 물려받앗습니다. 둘 다 워낙 자리도좋고 안정권에 들어선 상태라 슬슬 여유가 다시 여자를 만나도 되겟다 싶엇습니다. 25살때부터 지금까진 애초에 만나보지도 못했구요. 너무 바빠서요.

 

일단 다른글들 대충보니 제스펙을 정확히 써놓고 와이프 이야길 써야 정확한 조언이 될까 싶어서

대충 두숙박업소에서 월 수입은 나갈꺼 다 빼고 2천조금 넘는거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1800~2500정도 되네요. 12월달이나 1월달 같은 특수한 달 빼구요.

 

맨처음에 연애를 시작햇을땐 서로에대해 다른 커플들처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근데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대화며 소통이며 서로 하는행동까지도 1년동안 서로에게 걸리는게

하나도 없을정도로 정말 잘맞앗어요. 싸우는일 한번 없엇으며 콩깍지라기보단 정말 제가 좋아하는 행동들만 했고 진중한 이야기를 할때나 제가 잘못햇을때도 물어보면 와이프도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구요. 그렇게 우리는 1년후부턴 결혼을 전제로 결혼을 보고 달려갓습니다. 문제될건 없엇어요.

비싼건 아니지만 송도에 아파트도 하나 마련했고 연애 전엔 몰랏지만 연애할땐 없어 불편햇던 차도 마련햇구요. 불론 비싼차는 아닙니다. K7이고 , 모아놧던 돈도 꽤 있엇고 월수입도 적지 않은 편이라 아기를 낳게되도 문제가 없을것이다 생각햇습니다.

 

근데 생각치 못한곳에서 문제가 터졋어요.

 

전 원래 남녀평등이라는 것을 머릿속에 딱 박아놓고 사는 사람입니다.

옛날부터 제 어머니가 그런걸 많이 교육 시켜주시기도 했고 봐왓던것이 많기 때문에

전 남녀평등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 노력하는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거든요

 

집안일도 무조건 반반 제가 밖에서 어떤일을 하건 돈을 얼마를 벌던

제가 집안일 해야할 반은 제가 무조건 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육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저는 시간이 많은편이라 제 애기를 낳으면 오히려 제가 더

많이 키우고 싶어요. 제 애기잖아요 ㅎㅎ 힘들건 뭐하건 일단 제 애기를 제가 키우는거니

전 좋을것같습니다. 무튼 그런거 말고도 전 여자알바건 남자알바건 일의 양을 똑같이주고 항상

남자든 여자든 서로를 무시하지말라고 합니다. 서로 똑같은 양과 질의 일을 하니까요.

 

그러다보니 평등엔 항상 권리와 의무가 따라와야되는데 권리만 추구하는 남자나 여자는

아주 평등하게 내보내거나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

 

사소한것일지라도 남자가 못하는걸 여자가 해주는건 무조건 <배려> 가 들어간것이고

반대로 여자가 못하는걸 남자가 해준것일지라도 배려가 들어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자기가 그것에 대해 약자란걸 인지하고 인정한뒤에 도움을 요청하여 상대방이 배려해준

것이니까요. 그런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평등이 지켜진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결혼할땐 문제가 없엇어요. 와이프쪽 집안이 아버지는 안계시고 어머니만 계셧는데

어려운 생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 와이프를 키우셧다는거 하나만으로도 저는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도 저에게 항상 그랫어요. 고맙다고,

저는 제가 모든걸 다 평등하게 해줄 생각이엇기에

당연히 제가 해온만큼 여자도 해와서 똑같은 권리를 주장하길 바랫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모든걸 다 까놓고 도움을 요청햇고 배려를 원햇기에

앞으로 집에서 생활함에 있어 처음에 이렇게 왓기때문에 너가 불편한점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우리시댁에 갔을때 그래도 괜찮겟느냐 햇더니 자기가 배려를 받은거니 그정도는

버틸 수 있겟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수0원 그외에 결혼식 기타 등등 전부다 0원으로 결혼을 하게됫습니다 비용은 전액 제가 부담 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어머니는 혼자 딸키운 사돈댁이 참 요즘 시대에 보기힘든 분이라며

예물이란 예물은 바리바리 싸들고 보내주셧구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31살에 시작햇습니다. 와이프는 30이구요.

 

처음엔 문제가없엇어요. 근데 2년쯤 뒤인 현재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햇습니다.

제가 하려는 것에 있어 하나부터 열까지 사사건건 시비조 더군요.

맨 처음엔 가지고 싶은 애기가 잘 가져지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아 그런거라고

많이 참고 이해햇고 티도 내지 않앗습니다.

 

처음엔 제가 차를 K7에서 아우디로 바꾸려고 할때의 일입니다.

전 와이프에게 고정적으로 무조건 용돈을 줍니다. 300이요. 그돈에 대해 일절 관여안하고

서로 어디에 돈을 썻는지 보기위해 가계부만 씁니다. 그리고 그외에 생활비는 당연히 제돈으로 부담합니다. 애초에 적금 저금 통장도 제가 결혼전부터 다 제돈 넣어 제가 관리하던거기에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있구요. 일절 터치 안합니다.

 

근데 쓸떼없는곳에 돈을 왜쓰냐니, 지금차도 충분히 잘 굴러가는데왜 굳이 차를 바꾸냐

밖에서 어차피 일할때 차많이 타지도 않지 않냐 등등

 

그냥 돈벌며 난 돈쓸떼도없고 딱히 취미도없어서 저런걸로라도 위안삼아 내자신에 투자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 나한테 전혀 부담되는 금액도 아니고 니 돈을 뺏어서 사는것도 아니고

저거 산다고 니용돈 못주는것도아니다. 저금적금기타등등 나갈돈 다 쓰면서 사는거다

라고 말을해도 소용이없네요.

그거말고도

 

시계를 하나 살래도 옷을 하나살래도 처음부터 열까지 다 ..저러니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가 없네요.

그거외에도 잘하던 집안일도 슬슬 놔버리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제가 전부다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썻다싶이 저는 남녀평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주던 용돈도 끈어버린 상태입니다.

와이프는 친정으로 가있는 상태구요.

 

친정으로 가기전 언쟁이 붉어져 한번 싸우게되엇는데

마지막으로 그말을 하더군요

"어차피 자긴 잃을거 없다. 그딴식으로하면 이혼할꺼라고 잠시 시간을 좀 가져보자고"

 

참..

 

제가 예민한거고 속좁은거고 씀씀이가 큰건지

와이프가 예민한거고 별것도 아닌걸로 투정부리는건지..

 

주변에 부부가없어서 비교도안되고 잘 모르겟네요

그래서 여기다 글남깁니다.

 

다른 댓글들은 어차피 신경안쓰지만

되도록이면 제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아니면 누가 잘못된건지...

앞으로 저희 결혼생활에 충고좀 해주셧으면 감사하겟단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7
반대수2
베플|2016.11.27 17:39
묻고싶은게 와이프한테 준 300돈 어떻게 쓰고있던가요? 잘 안쓰고 아껴서 적금들어서 하고있던가요, 아님 진짜 용돈마냥 자기 쓰고싶은데에 쓰던가요 전자인 경우라면 와이프 입장에서는 구태여 필요없는데에 꼭 돈을 쓸표가있는건가 라는 생각에 그럴수도 있다 생각해요. 이런경우라면 꼭 뭐라해야할 것만은 아닌거 같고 만약 후자인 경우면 이혼이 답임 나는 필요로해서 쓰는돈이고 너는 쓸데없이 쓰는거다 백퍼 이소리나올꺼기때문에.. 전자의 경우라면 와이프한테 서로 돈관리하고 쓰는거에 대한 정립이 다시 필요하고 후자인 경우에는 300으로 가정부 고용할테니 영영 올생각 말라하세요
베플햇님|2016.11.28 10:31
그냥 말로는 다 잘하는 것 같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돈으로 아내를 사왔다는 느낌... 넌 가져온 거 없으니, 넌 돈을 벌지 않으니...란 이유로 평등이라는 말로 학대를 하고 계시네요. 외벌이라해도 부부가 함께 상의해서 합의를 해야하는 상황에도... 아내가 시비를 건다라는 표현을 쓰시고, 집안일을 안한다고 돈을 끊어버리는 걸 보면 정말 아내를 내 반려로 생각을 하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왜"라는 의문은 한번도 들지가 않던가요? 잘 하고 있던 아내가 달라진게 있다면 한번쯤은 고민이라는 것을 해볼만도 한데... 그저 님은 모든게 돈으로 환산이 되는 모양입니다. 님은 평등과 공평의 차이를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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