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임 헤어진지 일년정도됨
근데 연락이 끊기진않고 왜냐면 엮인친구가 너무많음
안볼수도 없고 단체로놀때 간간히 보고 물론 둘이 따로 만나 논적은없음
이번에 수능 끝나고 이제 애들이랑 모여서 노는데 항상 있는거야
그건 그렇다 쳐 애들 다 모이니까 어쩔수 없지
근데 요새 피시방을 가면 꼭 지 옆자리 비워놓고
밥먹으러 가자고 항상 먼저 말하고
근데 단둘이는 안가 다른친구 한명 끼워서 가는데
나는 모르는애 끼워서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교성이 좋긴한데
어제는 첨보는애랑 걔랑 셋이서 영화보고 노래방가고
오늘도 밥먹자그래서 나왔다가 또 모르는애 불러서 같이 치킨먹고 코노가고 ㅋㅋㅋㅋ
(그 모르는애 부르기전에 둘만 코노 한시간정도있었음 분위기는 ㄱㅊ 웃겼음 걍 )
불편하고 그런건 아닌데 난 얘가 왜 굳이 날 끼워서 같이 가는지 모르겠음
나 원래 혼자 여기저기 잘 댕기거든 그걸 걔도알고
혼자두기 뭐해서 데려간다는건 좀 납득이 안가고
그저께는 또 각자 집가는분위기에 남자애들이 걔네집 가서 논다 그래서
그래 잘가~~하는데 집에와서 골뱅이 비빔면을 해달래 (남자애들이 )
평소에 그런말 많이해서 걍 내가 어떻게 가 ㅋㅋㅋ이러고 나는 걍 집갈려고했는데
걔가 왜 ? 그냥 와서 해줘~ 이래서 어...? 어...이러면서 가서 비빔면 맛깔나게 비벼주고왔다
ㅅㅂ나란년 왜 사니 왜 왜거길 왜가
그러고 집에가서도 애들끼리 단체로 있으면 걍 흘리듯이 한말은 다른얘기하느라 씹게 되잖아
근데 내말 하나하나 듣고있다가 걔혼자 리액션하고
뭐 예를들어서 아 머리에서 탄내나 이런말했는데
저쪼 떨어진데 앉아있으면서 들렸는지 머리에서 왜 탄내나? 뭐했는데 오늘?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고 말걸고 물어보고 리액션하고
개다정다감하잖아...왜이럼대체? 이건 누구나 착각하게 되지않냐? 내가 미련이있는건가 지금?
그리고 또 걸리는게 하나있음
걔랑 나랑 오래 사겼으니까 둘만 아는 서로의 습관들?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행동 이런걸
잘 알꺼아니야 집비번도 알고 근데 나는 그런걸 의식하면서 좀 피하거든
사귈때 했던행동들 안하려고 물론 걔에대해 잘 아는건 맞지만 보통 친구가 모를만한건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간단말이야
근데 뭐 영화를 보러갔을때도 나한테 암말없이 돈주고 화장실가서
그 같이온 친구는 ???돈왜줘? 어쩌라고? 쟤어디가?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나는그게 자기는 화장실갔다올꺼니까 알아서 자리 예약해놓고 남은돈은 팝콘사는데 보태라
라는 뜻인걸 너무 잘 알잖아. 후...내가 걔 올때 까지 기다릴라다가 영화 4분남아서 그냥
예매 할때 평소 걔 성격상 좋아할 만한 자리로 예매해놓고
걔 갔다왔길래 야 G열 123예약했어 괜찮지?
이랬는데 걔가 ㅇㅇ너가 내가 좋아하는자리 알아서 잘 예매할꺼 알아서 주고간거야
이런식으로 말한다니까? 막 조카 내가 자기를 잘 알고있는걸 안다 너는 나한테 맞춰줄꺼다
다른애들이 모르는걸 넌 아니까 편하고 좋다 이런. 이런뉘앙스로 계속 그런말만 골라한다니까
그럼 같이온 그 남자애는 무슨 생각이 들겠냐고
걔한테 이 여자애는 나랑 친해 하고 과시하는것도 아니고 유치하게 새로 소개시켜주는 애들만
있으면 그지랄 더심해진다니까 ....
휴...아무튼 이따 전화될때 문자하라고 나한테 지금 문자왔는데 심란해죽겠다
무슨말할지 감도 안잡히고......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또 휘둘릴꺼같아
나만 또 착각하는거겠지
+댓좀달리면 이따 전화한내용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