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바비 수준의 월급을 받고 회사를 다니는 32살 미혼여성입니다.
대표님과 면담을 앞두고 있어 도움을 받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 회사는 작은 중소기업이고 현재 직원 월급이 매출보다 많이 나가는 소위 마이너스 회사입니다.
분명 일은 꾸준히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수익 구조가 이상하게 잡혀있어 매출이 나지 않는 구조입니다.
각설하고,
제가 하는 일(또는 저희 부서가 하는일)은 모두 오후 5시에 마감이 됩니다. 그러면 6시까지는 대충 업무 마무리를 하고 퇴근하는 식의 회사입니다.
그런데 대표님은 6시에 퇴근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물론 가끔 야근할 일이 있습니다.
야근 수당은 없지만 그냥 저녁먹고 가는것으로 야근 수당은 퉁치는데
대표의 마인드는 무조건!! 퇴근하고도 책상에 앉아있으라; 입니다.
할일이 없는데 왜 앉아있죠? 란 질문에는 회사가 어떻게 발전을 할지 고민을 하라;라고 합니다.
?
전 이게 이상합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서 쉬거나, 저녁에 학원을 다니며 자기발전을 하는 것을 비생산적이라 생각하며 할일이 없어도 남아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 보라니 백번을 양보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9시 전에 무조건 출근해서 점심 1시간 빼고는 화장실 갈 시간도 눈치보며 자리에 붙어있습니다.
회사의 매출이 안좋은건 누가봐도 거래처에 호구같이 잡힌 수익구조 때문인거지 직원들 탓은 아닌데,,
대표와 연봉협상 등에 관한 면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올려 줄 수 없다며 이유는 니가 야근을 안해서라고 할텐데
할 말 다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늘 대표의 억지에 말리는 저에게 똑뿌러지는 대답을 할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