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링크 http://m.pann.nate.com/talk/334569445
쌍수 후기 2탄!!
나는 지금 실밥뽑고 쉑쉑 먹고 미용실가는중
오늘은 쌍꺼풀만 뽑고 낼모레 트임 실밥 뽑기로함
그건 낼모레 이 글에 추가해서 올리겠음
쌍꺼풀 실빱뽑기
1탄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겁이 엄청 많고 엄살도 심함. 주사 한 대도 곱게 못맞음. 근데 여지껏 봐온 쌍수 후기에서 다들 수술보다 실밥뽑는게 훨씬 아프다고... 또 겁 잔뜩 먹고 배드에 누움..
수술방에서 함께했던 간호사언니들이 뭘 막 달그락거리더니 알 수 없는 의학용어들을 남발하니까 긴장되기 시작함. 여느때처럼 소독을 하고나서 눈 위에 엄청나게 눈부신 스탠드를 켬.
긴장감 폭발하니까 원래도 다한증 있는 손에서 워터파크 개장함. 가위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언니가 실밥 똑똑 끊기 시작함.
뒤쪽은 느낌 없는데 앞꼬리쪽으로 올수록 따끔따끔함. 어떤 따끔함이냐면 (눈에 물사마귀 나본 사람은 알거임) 핀셋으로 눈 살을 꼬집는 따끔? 순간적으로 눈물이 살짝 맺힐 정도.
실밥 끊는 소리가 멈추고 언니가 마른 거즈로 눈두덩이 살살 닦음. 이제 빼는구나 싶어서 심박수 증폭. 내 몸이 떨리는 건 모르겠는데 배드가 떨리는게 느껴질 정도로 떪. 근데 끝났대.. 낼모레 예약 잡았으니까 집에 가래.. 내가 봤을땐 이언니 손재주가 좋은듯
아직도 많이 부어서 붓기주사 한대 또 맞고 나옴. 오늘부터 온찜질 시작. 그럼 나는 파마하러 이만.
트임 실밥뽑기
방금 실밥뽑고 나옴. 트임뽑는건 쌍꺼풀보다 조금 더 아픔. 쌍꺼풀이 눈물 찔끔이라면 트임은 그 찔끔이 살짝 흐를 정도?
나는 매듭이 안쪽에 있어서 언니가 눈을 밑으로 많이 벌림. 그러더니 실밥을 땡김.
근데 이건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틀전부터 건들면 멍든것처럼 욱신거렸음. 그래서 땡길때도 욱신거림. 실밥 당겨놓고 뚝뚝 끊음. 좀 아파. 굳이 비슷한 느낌을 찾자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곪은데 누르면서 자극주는 느낌임.
근데 참을만함. 또 얘기하지만 나는 아픈거 진짜 잘 못참음. 내가 참을만 한거면 왠만한 사람들은 괜찮을거야. 이번에도 역시 끊는 느낌만 났지 실이 빠져나가는 느낌 없었음.
쌍꺼풀은 5분, 트임은 2분도 안돼서 실밥뽑기 끝남.
실밥 뽑으면 다들 엄청 시원하고 개운하다는데 나는 엄청까진 모르겠음. 낼부터 물닿아도 된대ㅋㅋ 일주일 후에 붓기 잘 빠지고 있나 본다고 예약잡아줬음.
궁금한건 이 글에 댓 달아줘. 저 글 너무 혼잡함.
글고 내가 아직 붓기가 안빠져서 이게 잘 된건지 아닌지 모르니까 병원정보는 한달째 되는 날 알려드림. 병원 자체가 유명한데가 아니라 이름 알고 검색해도 후기 안나옴.
다음 후기부터는 사진 있을 예정. 매일 찍고있으니 기대들 하셔라. 원래 한달 후에나 올리려고 했는데 다음주에 올릴 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