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울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글이 상당히 깁니다........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나이는 24살 여자입니다.
다 알만한 기업인
미래xx생명의 서울 영xx에 위치하고 있는 ㅇㄷ지점에서
통신상으로 보험설계사를 해왔던 TFC였고,
2016년 10월 18일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퇴직한 상태입니다.
다들 그렇듯, 일을 하면 월급이 나오고, 그 월급은 익월에 받고 있지요.
영업이기에 실적에 예민했던지라, 다음 달 받을 월급을 계산하여 일을 해왔고
물론 퇴직전 충분한 퇴직 의사는 밝히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팀내근무중인 한사람, 한사 람 모두 그동안의 정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너무나 좋게 퇴직을 하였습니다.
퇴직이 성사되자, 제가 있었던
해당 지점의 김xx지점장님과 해당 실의 강xx실장님이 지침 하여, 안xx팀장님께서
제가 성사시킨 계약을 인수인계랍시고, 빼앗으면서 익월에 나올 급여가 0원이 되었지요.
그동안 근무했던 18일 동안 저는 무엇을 하고 앉아 있었던 걸까요..
억울하다 하니, "원래 그만둘 때는 그렇다"고 말을 합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앞으로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잘 살면 되지 하며 위안을 달래던 중
제 다리가 보이 덥니다.
2016년 8월 중순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 지점에는 총 4개의 실이 있습니다.
각 실 앞에는 해당실의 실장님의 자리가 위치해 있으며,
사원들이 실장님과 면담 등의 볼일이 있을 시엔,
실장님 앞에 있는 조그마한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올여름 무더위가 너무 심했습니다.
저 또한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치마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역시 실장님 자리로 가서 항상 앉던 의자에 앉습니다. 거기서 일이 벌어졌어요.
제가 그 의자에 앉기 직전에, A라는 선배가 앉으면서 의자가 부서진 겁니다.
그러나, 해당 강xx 실장님은 그 의자를 치우지 않고 옆에 배치해 둔 거였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늘 그래왔듯이 의자를 잡고 앉자마자
아래로 주저앉으며 오른쪽 허벅지 뒤에 2줄로 7~8cm정 도의 흉터가 생겼습니다.
강xx 실장님이 "미안하다 oo아, 내가 이걸 미리 치워 놨어야 했는데"
라고만 할 뿐,
피가 철철 나서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치료는커녕 잠시 놀라기만 하더니,
그렇게 앉은 채로 마저하 던 피드백..
"그래서 oo아 이런 고객들은 말이야" ..........
뒤에 계시던 교육 실장님께서 제 다리를 보고 놀라시자
그제야 이제 강xx 실장님과 같이 근무하던 다른 선배 (B) 분과 함께
냉장고 안에 있던 소주를 응급처치랍시고 들이부어대더군요.
그리곤 나선 마데x솔이 치료의 전부......
그리고 2시간 후여 선가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도 못 먹은 채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한다더군요.
5만 원이 없던 저는, 맞지 못한 채 응급처치만 하고 사무실로 돌아갔습니다.
실 내에서 그래도 잘 챙겨 주셨던,
C 선배가 5만 원을 내어주며, 파상풍 주사 맞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 5만 원을 건네받고 화장실로 가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감사하기도 하면서, 창피하기도 함과 동시에 증폭되버린 억울함......
그로부터 2일 동안 붕대 감고 다녔고, 2주 동안 씻을 때마다 울었습니다.
내과실도 아닌데 아픈걸 떠나서, 평생 안고 가야 하는 흉터가 내 다리에 생길까 봐...
더운 날씨에 반바지만 입어도 보이는 흉터..
그게 내 다리에 생겨버려, 평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봐
너무 겁이 났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강xx 실장님은 마주칠 때마다 "괜찮니 괜찮니"라는 말만 하실 뿐,
그 어떠한 치료비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마주치는 김xx 지점장님 께서도 "내가 강xx 실장 엄청 혼냈어" 라고만 할 뿐
저는 그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한 체 그렇게 2개월을 더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혼내 달라 했나요... 저는 보상이 필요한 겁니다. 지점장님....
흉터 질까 봐 너무 억울한데 치료비도 못 받고 있으니 화가 나더군요.
부모님께 말씀드려,
부모님께서 직접 강xx 실장님 에게 전화를 하여, 강xx 실장님이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 바빠서 미쳐 생각지 못 했다 "
" 너무 놀라 경황이 없었다 " .... 등등의 갖은 핑계들을 난무하며
"앞으로 oo이의 치료비를 전부 부담하며,
흉 지면 레이저 수술까지 해줄게"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치료비를 떠나서 흉터만 지지 않았으면... 했었습니다.
그렇게 2주의 치료를 받고 상처는 아물고 또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지내다가
퇴직을 하였지만, 급여를 전혀 받지 못하였고,
보험설계사는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노동청에 신고도 못한다는 강xx 실장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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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리는 언제쯤 수술 시켜 주실 수 있으신가요' 하니
" 우선 니돈으로 치료하고 영수증 첨부해 "
그때 가서 말 바꾸시면 어떡하냐 하니
" 그럼 견적서 뽑아서 팩스로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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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여 다시 현시점으로 돌아와서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에 강xx 실장님과 통화 내용 中
나 - "실장님 견적서 뽑았어요, 팩스번호 알려주세요"
하여, 팩스번호를 받았고
11월 29일 화요일에 팩스 전송 완료.
강xx 실장님 역시나 연락 두절,
'팩스 확인하시고 연락 주세요'
'전화 주세요'
라를 카톡과, 계속된 전화시도 끝에 카톡이 왔음.
'팩스 지금 확인했고 이거 확인해볼게여'
그렇게 꼬박 하루 동안 또다시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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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 11월 30일 수요일
역시나 통화는 전혀 연결되지 않고
오후 8:08분에 카톡이 왔음
'회의다녀와서 지금 확인했는데
이건 내 선에서 처리가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6분 후에 이어서 온 카톡 내용
'회사로 양식 확인해서 따로 처리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통화 시도했지만 역시나 받지 않고 회의 핑계만 대는 강xx 실장님.
중간에 다른 남자 사원(D)가 받아서 대신 얘기하길래
강xx 실장님 나오시면 전화 해달라고 전달하고 나서
몇 분 후에 전화가 왔음
총 6분 26초를 통화하였고
결론은
" 산재처리도 안되니까
난 해줄 권한 없어, 난 안 해줄 거야
니가 욕을 하던 신고를 하던
난 모르겠고,
니가 알아서 해
내가 너한테 그걸 해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 생각하니? "
상식적으로
길 가다가라도,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면
그 피해에 대해서 치료를 해주고 책임을 지는 게 당연지사인데,
29년 살아오신 강xx 실장님께서는 그러한 도덕조차 모르고 계신 것이 아니실 텐데 말이죠...
부담이 될 수도 있기에 조율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어느 정도까지 해 주실 수 있냐는 제 말에
돌아오는 답변은
안 해줄 거야 라는 말뿐....
치료비 추정서의 총 금액은 5,623,956원,
이 추정서를 끊기 위한 금액은 100,000원.
총 5,723,956원.
이 2장을 함께 첨부하여 팩스로 보냈지만,
결론은 이제 와서 나 몰라라 하는데
저는 돈도 없어서 변호사 선임할 여력이 없습니다.
제보를 해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어디서 어떻게 기자분들을 알아봐야 하며
뉴스에도 제보를 해볼까 했지만..
세상이 나 하나 억울함 들어줄 만큼 한가하지도 않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씁니다...
혹여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얘기를 들으셨거나..
아니면 대안 방법을 아시는지요...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신고도 해보려 했지만
증거라곤 그 당시 있었던 사무실 내의 CCTV가 전부인데,
3개월이 지난 후이다보니 저장 되어 있지도 않겠고..
증거 또한 없지만 증인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증인 중에 목격한 증인들은 현재 그곳에서 근무 중이어서
입장이 난처하여 증인으로 나설 수가 없다고 합니다..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알면서도 부탁했었네요..
제 나이 이제 24살이며, 요즘 100시대라 라는데
저는 향후 76몇 년가량을
반바지만 입어도 보이는 허벅지 뒤에 7~8cm의 흉터가
그것도 2줄이나 있는 걸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게
정말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생명에 대해서 끝까지 생각마저 해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가족들, 내 주변인들이 가슴 찢어질 일이란 걸 알기에,
지금껏 내가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내가 살아갈 세월들이 훨씬 많기에
그중에는 행복한 일들도 많을 것이기에
이성을 부여잡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널리 널리 퍼뜨려질 수 있도록
판 여러분들 제발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