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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 하셔서 집을 나왔어요

zzz |2008.10.22 19:40
조회 56,740 |추천 0

남친과 저는 9살 차이나는 커플입니다..(저 27/남친 36)

처음부터 이렇게 반대에 부딪힌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앓이 참 많이 했드랬었습니다..

1년 됐을쯤 부모님께 소개를 드렸고 제 나이가 너무 어리다시며 1년정도

더 사귀어보고 그때도 괜찮다면 결혼을 하라고 하셨죠..

그런데 올 봄 상견례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심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심하게 반대하셨는데요.. 나이가 많다.. 집에 잘 찾아오지 않는다는

이유 등이었습니다.. 나이야 많은걸 알고도 사귀어보라고 했었고 집에 잘 가지 않았던건

오빠의 직업적인 이유로 저와 만나는것도 일주일에 주말저녁 잠시였기때문이었어요.

결국 아버지는 할말이 없으시다며 오빠가 집에 찾아오면 피해버리시고 저희 오빠

1시간 넘게 무릎 꿇으며 뭔가 잘못한게 있으면 용서해달라며 빌기도 하고

했었지만  소용이없었어요..

올 추석때는 오빠에게 소리를 지르며 내쫓으셨구요.. 그럴때 마다 제 마음이 너무

찢어질듯 아팠고, 대화 자체를 거부하신 아버지를 설득할 수 없어 집을 나왔습니다.

지금 집을 나온지 한달이 넘어갑니다...그 당시엔 정말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 최후의 방법으로 집을 나왔지만 후회합니다..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용서를 빌고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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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growup|2008.10.25 08:28
그 사람 아니면 죽을 것 같은 게 아니면..... 부모님말 들으세요... 하루하루 부모님 뵐 날이 짧아지고 있다는 건 알고 계시는 거죠? 나이 어느정도 있어서 아시겠지만... 남자.. 그 남자가 그남자예요.... ------------------------------------ 와... 첫 베플을 하루에 두개나 됐어요...^^* 볼건없지만 공개할게요^^**** 그리구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 자신인 것 같죠? 요즘 들어서 자꾸 드는 생각인데... 그 거.. 나 아닌 것 같아요 부모님인 것 같아요..^^*우리 모두 효도해요! http://www.cyworld.com/makeit0430
베플솔직히|2008.10.25 09:00
집에서 반대한 결혼 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 잘 못봤어요 다 이유가 있어서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거에요 ^^ 딸 잘되길 바라는 마음 ㅡ 부모님보다 더 한 사람들이 어딨겠나요.
베플옛말에 |2008.10.25 11:26
옛말에 부모이기는 자식없고 부모 말리는 결혼해서 잘사는 꼴 못봤다.라는 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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