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용돈
대전댁
|2016.12.08 12:29
조회 63,855 |추천 86
홀시어머니가 있습니다.
어머니말로는 사기를 당하셔서 돈 다 떼였다고 하는데 결혼전에 재산이 있었는지 알수없구요. 아파트도 전세인지 알았는데 월세로 살고 있다고 결혼하고 알았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떼인돈이 몇억이라 하시는데 아파트도 월세인데 몇억이라는 돈이 있긴 있으셨을까요?
신랑이 결혼전에는 용돈을 드린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는데 결혼하자마자 용돈을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하십니다.
그것도 50만원.
저희는 네식구입니다.
애기가 둘이라 맞벌이할 수 없어 신랑 혼자 세금 다 떼고 한달에 150 벌어옵니다.
병원도 가시는데 갈때마다 최소 50만원입니다. 그것도 매달 카드할부로 부담하고있구요. 생일,명절 따로 용돈드립니다. 없는살림에 도리는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갈때마다 돈얘기 하시니까 시댁가기도 싫구요.
신랑이랑은 알콩달콩 없는살림 아끼고 아껴서 애기용품도 다 주변에서 받아쓰거나 중고벼룩해서 사구요 친정에서 장난감이나 옷 등등 다 사줍니다. 친정에는 돈한푼 안드리구요 오히려 친정가면 용돈을 받아오구 명절 생일만 챙겨드립니다. 잘지내고있는데 시댁만 갔다오면 이혼생각이 24시간 드네요. 신랑도 어머니랑 저 사이에서 힘들걸 알기때문에.. 신랑한테 솔직하게 힘들다 얘기도 못하겠구요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요... 너무스트레스받습니다.
제가 돈 떼먹은것도 아니고 빚진것도 아닌데 갈때마다 죄인이 된기분입니다. 샤워한다고 보일러켜서 물쓰기도 눈치보입니다. 장난인지 진담인지 여기서 씻지말고 너희집가서 씻으라하시는데 이런상황에 진담으로 느껴지는건.. 제가 너무 예민해서일까요?
어머니는 며느리들에게 자기가 엄청 좋은 시어머니로 알고계십니다. 어떤면에서 뭘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이해할수없는데 ;...
아무튼...어떤방법이 현명한 며느리, 아내가 될 수있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 베플가ㅓㅏㅜ|2016.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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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150벌어서 4식구 생활이 되나요?? 매일 김치에 밥만 먹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단 수입을 조금 더 올리셔야겠네요ㅠ 없다고 못드린다고 딱 잘라 얘기하시던가, 아니면 맞벌이라도 하셔서 친정 시댁 매달 똑같은 금액으로 용돈 드리던가 하세요
- 베플고구마100개|2016.12.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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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죄송한데 왜 말씀을 못하시는건가요? 150이면 아가씨인 저 혼자 쓰기도 빠듯하구만 일단은 진짜 알뜰살뜰하시다는 건 높이사겠네요.. 시어머니가 염치도 없네요 참.. 맨날갈때마다 어렵다고 이야기하세요 돈없다고 죽는소리하시고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많이많이 이야기하시면 그런말도 못하실꺼같네요 제발 힘들면 말을 하세요!! 고구마 백개먹은느낌이네요 참
- 베플ㅇㅇ|2016.12.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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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한달에 150 벌어오는데, 그 와중에 용돈이라니... 네식구 150으로 살려면 빠듯한데, 시어머니는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아들부부 이혼 시키려고 그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