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마다 각자 친한 사람들 기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솔직히 사적으로 친하지 않으면
길게 볼 것 같지 않다거나,
안친하다고 보는 게 맞지?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들,
대학교 같은 과 사람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
사이가 안좋은 거 아니면
웬만한 모든 사람들과
공부나 일 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잡담은 하는데
이게 밖에서도 이어지냐가 문제지
친한 사이면 하루일과가 끝나고도 놀거나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그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친한 사람한테는 굳이
개인의 시간과 돈을 쓰지는 않잖아
이유가 바쁘던, 불편한 사이든, 관심없든,
싫진 않은데 뭐 또 그렇다고 그 사람한테
그럴 필요는 못 느끼든 뭐가 되었든
약속 없어도 차라리 집에서
텔레비전 보든가 잠을 자지
주위에 보면 얼굴이 예쁘다거나
성격이 좋아서 늘 인기많은 애들도
일주일 내내 바쁘진 않음
얘들도 드라마 볼거 다보고,
공부하는 사람 아니고서야
24시간 내내 시간 없는 애들도 없어
다 친하거나 볼 사람만 만나는 거지
생각해보면 나같은 경우엔
아직까지 오래보는 친구가
학창시절 다른 반이어도
방과 후에 같이 놀던 친구
대학교 시절엔 과 회식말고 수업후에
맛있는 거 먹거나 기숙사에서 같이 놀던 애들
직장에선 상사들과 하는 강제 회식말고,
자발적으로 일과 후에
같이 저녁 먹거나, 술 한 잔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거든
학교에서나 일하는 곳에서만 보던 사람들도
물론 헤어질 땐 고생했다고,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지만
평상시에도 따로 안보는데 활동하는 곳까지
달라지면 더 안보는 건 당연한거지
대부분 바로 잊혀지는게 현실이고
아는 언니 말로는
그러면서도 또 결혼할 때는
오랜만이라고 연락하고, 청첩장 보낸다더라
그리고나서는 다시 사실상 남남이고
그 사람한테는 결혼식&돌 잔치 때
머릿수 채우는 정도인 거지
나 같으면 청첩장 보내기도 뭐해서
아예 안 보낼 것 같지만
성인 되면 자기 주위 돌아보고
인간관계 모두 다시 한번쯤 생각해보잖아?
핸드폰 번호 저장여부?
난 저장된 사람의 60%는
최근 1년 사이 한번도 연락한 적 없어
번호도 없을 정도면 진짜 안 친한거라 생각하고
함께한 시간?
친하면서 오래됐으면 더 돈독한게 맞는데,
단순히 오래만 본것은 해당 안되더라
나 중3~고3때까지 4년 연속 같은반 애 있었는데
사이가 나쁘진 않았어. 옆자리 앉으면
잡담도 하고, 농담도 하고 .
다만 노는 무리가 조금 달랐지
진짜 딱 학교에서만 보던 같은 반 친구였어
사적으로 안 친하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니 바로 남남이더라.
난 카톡사진으로만 얘 근황 보고
따로 본 적은 한번도 없어
이게 싫은게 아니고, 오히려 유일한 고등 3년
같은반 친구니 어느정도 정은 있는데,
또 막상 연락하기도 또 그렇더라고
4년이나 같이 했는데도.
또 막상 만난다해도 할 얘기도 없을 것 같고
이런 점들로 볼 때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적으로 시간 보낼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친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