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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무슨생각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빼빼로14쌍 |2016.12.12 03:13
조회 387 |추천 0

100% 제가 겪은 일 입니다. 자작이라고 하실분은 뒤로가기 눌러 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다 읽기 지루하신 분은 밑에 화살표있는 부분을 보시구 조언 좀 부탁드리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학교 선후배로 만난 저희 둘은 죽고 못살정도로 정말 서로를 아끼고 사랑해줬던 것 같아요..

거의 1년간 만나면서 남들 눈에는 더할나위없이 잘 만나고 이쁜커플이었습니다.

전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연상인데다가 처음 연하를 만나다보니 저한테 정말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라온 환경이 많이 달랐던 탓에(제가 외국에 길다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은 시간을 외국에서 자랐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기가 어려운 일들이 연달아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전남자친구는 논리적으로 절 이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저는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 이런 부분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오빠가 이렇게 생각하는건 알겠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빠의 생각을 나에게 너무 강요하고 맞추라는 것처럼 오빠가 지금 나한테 말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 이런식으로 저는 말을 하곤 했어요.

저도 저렇게 나름 제 성격 참아가며 말을 하곤했죠. 욱하는 성격이 없지않기에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큼은 그러지 않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서로가 노력을 하는데도 싸우는 일수는 더욱 더 많아져 서로 조금씩은 지쳐가지 않았나..싶네요.

전남자친구는 기분이 안좋으면 연락을 해도 받지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씹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네요. 제가 잘못을 먼저 했던지, 전남자친구가 먼저 했던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지 기분이 나쁘면 연락을 받지않고 풀 마음이 없는 건지 3일 4일씩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간간히 하루에 한번 이틀에 한번 본인이 필요한 말이 있다면 그때서야 톡하나 달랑 남겨놓고 막상 답장보내면 읽지도 않더라구요. 이러한 행동은 우리사이에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행동같으니 고쳐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도 해봤지만 전혀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말하는 것도 2,3번 고쳐지지않을 행동이란걸 깨우치고 난 뒤에는 저도 이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가 않아져서 더이상은 말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다가 저희는 돌이킬 수 없는 문제로 서로의 갈길을 가게 되었어요.. 헤어지고 난 뒤 물건을 가지러 왔다면서 방 안에서 커피잔이3잔이란 이유로 사소한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남자들 불러서 놀았을게 뻔하다는 이유로요.. 손톱도 깨지고, 다친다리도 걷어차이며, 벽에 머리도 부딪치고, 밀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몸싸움도 있고, 학교일로 동기친구들이나 후배들 중 남자인애를 만날 수 밖에 없는 일에는 무조건 만나서 뭐했냐고 공부만 한건 아닐테고 어디갔다왔냐는 듯 추궁하는 일도 몇번 있었고, 집착인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 헤어졌죠.. 헤어지고 난 뒤 워낙 활동적인 저는 전남자친구를 생각하지 않기 위해 주변친구들을 더욱더 많이 만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기에 열심히 일을 하겠죠.. 그런데 그날 물건을 가질러 왔다고 했으면서 가방이 탐탁치 않아 물건이 다 들어갈 수 없으니 그냥 다음에 가질러오겠다고 톡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보고싶지않고 악몽같았던 그 시간이 게속 떠오르는 것 같아 저희 집에 맡겨둔 물건을 퀵으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본가에 부모님이 다 계시는데 보낼 생각을 하냐고 하면서 오히려 저한테 엄청난 욕설을 퍼붓더군요.. 서로 이렇게 된 이상 제가 느끼기엔 더이상의 만남은 불가능하다고 보여졌고, 저는 그 사람이 제 시야에만 보여도 얼음처럼 굳어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퀵으로 보내준다고했는데도 궂이 와서 내가 챙겨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퀵으로 집에 보내면 두고보자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질러 오기 전까지 내 수건, 양말 이러한 것들을 빨아놓으라고 제 얼굴에 던져주더라구요.. 정말 보기싫습니다. 무섭습니다. 근데 본인 뜻대로만 해야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체 왜 궂이 와서 가지고 가겠다는 걸까요..? 제가 그렇게 무서워하는거 뻔히 아는데...

 

▶ 잘 사귀다가 헤어짐 -> 헤어지고 하루 뒤 물건을 처리해야 하기에 연락을 함 -> 연락을 씹고 집으로 찾아옴 -> 커피잔이 3잔이라는 이유로 헤어진 사이임에도 추궁 후 폭력사용 -> 물건을 가질러 왔다면서 그냥 감(폭력만 휘두루고).. -> 물건 보기싫고 그사람 마주치기 싫어 퀵으로 보내겠다고함 -> 본인이 쓴 수건만 빨아놓고 건들이지말라고 함.. 언젠간 가질러간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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