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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목도리 때문에 시어머니가 화나셨는대요

글쓴 |2016.12.14 13:24
조회 174,616 |추천 381

서운한마음이 들수있다는 댓글보고

어제 시어머니께 전화,문자 드렸는데 안받으시네요

오전에 시누이가 연락왔는데 아직도 화안풀어드렸냐고 하길래

전화도 문자보내도 답없으시다고했더니

"찾아뵙고 엎드려 사죄드려야지"라고 말하네요

서운하셨을수는 있지만 그렇게 엎드려까지 사과 못하겠다고하니

그럼 이제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댓글님들 써주신것처럼 두부류로 나눠져서

저같은 사람, 시어머니같은 사람이 있을수있지만

엎드려 사과할만큼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당일날에도 서운하셨나? 라고 생각해서 계속 사과드리고 달래드렸고

어제오늘 연락드렸지만 안풀리셔서 저도 그만하려구요

남편도 자기 엄마 이해못하겠다고 그만하자고 합니다

댓글에 공감 및 질책해주신분들 시간내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목도리는 10년전에 받아서 2년정도 하고 다니고 8년간은 옷장에 있었어요

남편이 알차게 욕먹는것 같아서 더 씁니다

맘대로 풀어서 떴다고 화내니

"엄마가 떠준 실 좋은거라고 xx이가 다시 떠줬어"

화내시니 남편도 열심히 달랬는데 이 이상으로 뭘해달라는지..

남편이 애교 부려가면서 말해도 안통해요

집어던질때는 저랑 둘이 있을때라 남편은 못봤어요

제 발치로 집어던지셔서 저도 그거에 화가 났어요







모바일로 써서 띄어쓰기 양해바랄게요☆


올 봄에 결혼한 신혼 부부인대요

남편 겨울옷 꺼내다가보니 목도리가 하나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대학때 뜨개질해서 떠준 목도리라고 하더라구요

10년 전에 떠준거라 올 풀린곳도 있고 늘어나서 안한다고 하길래

실을 풀어서 다시 촘촘하게 떠서 남편줬어요

남편이 엄청 좋아하면서 주말에 시댁갈때 하고갔는데

시어머니가 보고는 자기가 만든걸 허락도 없이 풀어서

다시 떴다고 화내시고 목도리 던지셨어요

하루종일 저랑 얘기도 안하시고 무시하고..

어차피 안하고 다니던 목도리였고 버린것도 아니고

다시 떠서 하는건데 이게 화를 낼 일인지요?

오늘 시누이가 전화와서 시어머니가 화가 많이났으니 화풀어드리라는데..

저만 이게 화낼일이 아니라 생각하나요?

화낼 일이 맞다면 도대체 무엇때문에 화가나는거죠?

제가 사과할일이 맞다면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할 생각이라서요

정말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써봐요

추천수381
반대수51
베플ㅠㅠㅠㅠ|2016.12.14 14:19
엄청나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신이 다시 떠준 목도리를 시엄마가 던지고 당신에게 화날 때. 남편은 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ㄷㄹ|2016.12.14 16:17
다시 떠도 되냐고 먼저 물어보기만 했어도 이렇게 까지 화는 안내셨겠지요.. 본인이 떠준 목도리의 의미도 모르고 맘대로 풀었다고 화내신듯.. 버리는 것보단 다시 떠서 하고 다니는게 백번 천번 잘하신거라고 생각해요. 시엄니도 막 화 낸건 심하신것 같고요. 근데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네요. 만약 글쓴님이 만든걸 시엄니가 맘대로 바꿔버렸다면 글쓴이도 서운했을듯요..
베플잠만|2016.12.14 23:39
목도리 뜨는거 진짜 정성으로 뜨는거에요.. 아들한테 처음으로 정성껏 목도리 떠줬는디..그걸 맘대로 풀어서 다시 누가 떠줫다 생각해봐요 단순히 목도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실테지만 추억이라 생각하면 이해가실꺼에요 그게 오래되어 실이 풀리든 낡아 빠지든 부모님정성이 담긴 선물인데 그냥 그대로 두시지.. ㅠㅠㅠ 차라리 아내분께서 새 실로 목도리 떠주시는게 더 맞는 정답이셧을듯해요
찬반ㅡㅡ|2016.12.15 16:29 전체보기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철이없는것아닌가 생각드는데.. 본인 친정엄마가 10년전에 손수 떠주신 목도리 .. 시집보내고 가지고 있다가 그거 다시 다 풀어서 뜨게되면 친정엄마한테 한번쯤은 전화해서 엄마 이거 버리긴 싫고.. 하고다니기엔 이제 오래되었으니 다시 풀어서 뜬다고 말하지않았을까요? 어떤사람도 100이면 1은 서운한맘 들 수도 있다 생각할텐데.. 그렇게 진행하기전에 단한번이라도 시어머님께 의사를 여쭙고 해야죠.. 막말하고 막행동하는 시어머니들도 나쁘지만.. 그렇게 배려와 공감해주는 마음없이 어찌 가까워 지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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