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 확인했습니다
긴글읽어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제가 빠트린게 한가지있어서올려요
멀티방에서 거절의사 밝혔습니다
키스를오래하더니 손이점점올라왔고 뭔가하려는느낌이들어 하지말라고 했더니 자기도 남자라며 들이댔던거예요
뭐 저도잘못이죠 물론 줬다는표현도 잘못됬구요
여기에 글올링이유는 뭔가 아주아주조금이나마 위로를받고 싶어서이구요
제얘기가 마음에 안드는분들도 있겠지만 그런분들은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눌러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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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탈한점 죄송합니다
저는 20대중반 직딩입니다
얼마전 모르는남자에게 페이스북 친추가왔습니다
아시는분들은아시겠지만 페이스북친추가오면
누군지모르는경우도 많은데 하나둘 받아주다보면
친구정리도 안될뿐더러 보기싫은 게시물이 뜹니다
암튼 제가 그게 싫어서 페메로 누구시냐 물었더니
고등학교 후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받아주고 더이상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한시간쯤뒤에 아는형 누나들 페이스북 보다가
이상형이여서 연락을했다 너무이쁘시다 라며
다시연락이왔구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번호주고받고 연락을했는데
알고보니 군인이라더군요 근데뭐
곰신이 되는거에 큰의미는 두지않았어요
그렇게 연락후 휴가를나온다며 만나자기에 약속을하고 만나게 되었고 너무 순조롭게 교제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첫날부터 자기네집이 비었다며 집을가자는겁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을했구요
그다음날도 만나기로 약속을 한후 뭘할지 고민을하고있는와중에 노래방을가자더군요
근데 제가 주6일근무에 2주동안 개인적인일때문에 쉬지를못한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오로지 쉬고싶은마음때문에 노래방말고 나는좀 누워있고 싶다 mt는싫고그래서 멀티방을가서 나는쉬고 너는노래를불러라 라면서 퇴근후에 근처 멀티방을갔습니다 근데 가자고한 제가 미친년이였죠
결국 멀티방에서 사건이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날이제가 안전한날이 아니여서 다음날 손잡고 같이병원을가서 응급피임약까지 먹었어요 ㅈㄴ사정이 아니여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니까요
그다음날 저도 그친구도 약속이있어서 만나지못했고 제 휴무날이 와서 그날은 서울을가기로 약속을했고 저는 기차표예매까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카톡이와있더군요
내가 누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더이상 이런내마음가지고 누나를힘들게하고싶지는 않다
라면서요
후...물론제가 너무빨리 준것도 잘못이지만 정말 너무억울합니다
오랜솔로생활 끝내고 이제좀 달달한시간을 보내나 싶었는데...
뭐 이런일이있었나싶네요
글을올린이유는 여러분께 저와같은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이유에서 입니다 이번일을겪으면서 정말 많을걸 배웠거든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
무튼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