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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치맛바람..나대는 애엄마들~~;;

키티맘 |2016.12.18 21:36
조회 118,389 |추천 418
여섯살 딸램 키우는 애기엄마에요

이쪽 엄마들 떼로 모여다니면서
자기네들끼리 다니는건 뭐라안하는데
민폐에 자꾸 다른애들한테까지 피해주네요


저희딸 다니는 유치원에
바로길건너 동네에서 좀 산다는 아파트 애들이랑
저희아파트 애들이랑 같은반이라

자주 마주치게되요~~

그엄마들 입학식때부터 모여앉아서
목소리도 크더라구요~~
선생님한테 우리애 잘봐달라고 입학첫날부터
굽신굽신하더니
요즘 그엄마들만의 모임만들어서
애들 단체로 동네에 있는 멘사학원을 다닌다네요~~
아직한글도 못뗀 아가들인데
엄마들 거는 기대가 크다는게 느껴져요

그아파트사는 엄마 한명이 5세때 같은반아이엄마라
번호를알고 집도가까워서 가끔 만났어요

이엄마 이사가기전 다른아파트살땐안그랬는데
거기가더니 거기사는엄마들 따라
변해가더군요

불시에 유치원에 찾아간데요
일있어서 온척하며 자기애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유치원에서 자기애 대우를 어떻게 해주는지 확인하러 가는거래요
간식먹는모습까지 확인하고
데려가는데

담임선생님은 교실에 있는 다른애들 인솔하고있으니
당연히 그애엄마 아이는 1층까지 못데려다 주잖아요.
그것도 중간에와서 데릴러왔다고하는데...
근데 이 진상엄마가
왜 우리애 나오는데 담임이 나와서 인사도 안한다며
원장실가서 따졌나봐요.
교실에있는 다른 아이들보다 그아이가 먼저일까요??
워낙 평상시에 유치원에 컴플레인이 많은 엄마였고
제가 유치원 관계자라면 짜증날법도한데
그엄마가 갑인듯..너무죄송하다고 교실에 호출해서
담임선생님 나오게 해서 인사하게 했더라네요


소문안좋게나면 유치원 입장에서도 난감하니그랬겠져

자랑하듯이 얘기해요 유치원쌤들한테 대접받고 싶으신가봐요 참 없어보이던데요..;;

이엄마 뿐만아니라
다른엄마들도
식단은 식단표대로 잘 나오는지 확인하러
점심시간 맞춰간다네요;;

의심도많고 바라는것도 많아요

저는 유치원에 불시에 찾아가는건
민폐에 예의가 아니라생각되서
무슨일 있을때만 미리 전화드리고방문해요

제가 너무 가만히있었더니
혹시나 날 가마니로볼까생각도 들더라구요 ㅠ
그래도 딸램 제가 특별히 이뻐해주세요 뭐해주세요 얘기안해도 이쁨받는게 느껴지고 또 딸램도 유치원을 너무조아해요 그게 최고라 생각하고 지냈는데

그엄마들은 자기자식에대한 사랑을 갈구하고 요구하는것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얼마전 졸업사진 찍었는데
저랑같이 있는데 그중한엄마가
담임쌤이랑 전화하다가
"선생님 우리 ○○이 가운데앉혀서 찍어주세요^^~~홍홍"
제귀가 잘못된건가 의심을했져ㅡㅡ
아직어린아이들의 센터..엄마파워로 정해질수도있겠네요ㅎㅎ
그집은 언제든 우선이여야되더라구요. 삼대독자라 더 귀하게키워요~~유치원에도 집에서와같은 대우를 받길 바라는거겠죠

이엄마들의 입김과 거센치맛바람이 애 인생에 언제까지 먹혀들어갈까요..
10살..?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엄마파워가 영향많이 미친다고도 하던데...ㅎ 20살..30살..??언제까지 애인생에 관여해서 지금처럼 아이를 원하는대로 조종할수있을련지...
그엄마들 보면 딱 요즘시국에 .. 최순실과 정유라 같네요..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이엄마들 보일때마다 눈에 거슬리는게 보기싫어여

어딜가나 이런엄마들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엄마들에 대처하는 자세는 무시가 답이겠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현직 교사분들의 답변들에 마음이 놓이기도 하네요

동네에 새로생긴 학원 생기면 우르르 몰려다니며 상담받으러다니고 한명이 관두면 귀는 또 얇아가지구 우르르관두고;;아이들이 엄마 바램처럼 안되면 왜우리아이는 못하고 못따라가는지 속상해하고;;
그걸 또 선생님한테 요구하고ㅎㅎ 유치원에서나 학원에서나 진상이죠;;

본인들이 못배우고 못나서 내 애한테 거는 기대가 더 큰거 아닐까요..?

사랑을 강요하고 자기애 맡기면서 믿지도 못해서 확인하려하고 자기애하나 높이세우려고 유치원상대로 갑질하는 엄마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소신껏 내위치에서 내아이가 하는만큼 옆에서 어느정도만 도와주고 스스로 적응하고 발전할수있게 묵묵히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빛을 보겠져 엄마가 막 나서지 않아두요.^^

좋은하루보내세여:)



추천수418
반대수11
베플|2016.12.19 16:53
제가 유치원교사로5년일해봤는데요. 그런엄마들의아이들 절대안이뻐요. 님 아이가이쁨 받는게 느껴지신댔죠? 아마 그게진심일거에요.진짜 얘기만들어도 저 일할때 일들이 떠오르네요. 엄마들이 유치원때 아무리 치맛바람 날려도교사들은 척만해주지 절대 진심으로 그엄마들 대하는 마음없을거에요. 진짜솔직히 그런학부모님들 정떨어지거든요... 글구 수업중간에 교사불러낸건 원장님이원운영에미숙하시네요. 정말교육관 뚜렷한 원장님들은 다른아이들 케어해야한다고 할얘기있으시면 방과후에 몇시에 전화주시라고 합니다. 님은평소하시던대로하세요. 근선엄마들 보긴싫지만 무시가답이죠~
베플맹꽁이|2016.12.19 17:10
에효 ㅂㅅ들..애들이불쌍하다..
베플|2016.12.19 17:40
저런부류 대부분이 남편사랑 못받고 온통 애한테 올인하는 ㅂㅅ들임 ㅋ 진짜 그사세쯤 사는 사람들도 그럼 안되긴하지만 별 꼴같잖은것들도 난리야ㅋㅋ지방광역시에서 무슨놈의 학군따지고 동네부심부리는지 sns중독에 허세에 가랭이 찢어지는 소리 다들리는데 분수에 안맞게 남편달달볶고앉았음ㅋㅋㅋ내가 그래서 아예 친분안쌓는데 이제 법때문에 선생접대니 선물이니 이딴 개솔안들어서 좋고 ~ 굳이 모르는 정보같은거는 검색해도 충분히 되더라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나 키웠어도 잘만크고 친구 많고 잘만 학교생활하고 결혼함 아무리 치맛바람 휘날려봐야 나중에 커서보면 뭐 남는게 있다고?자식이 내 맘데로 되는거 봤음? 지들은 부모원하는데로 살고있나ㅋㅋ
베플0001|2016.12.19 17:38
어린이집 교사 5년차 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막론하고 저런 엄마들 꽤 많아요 저렇게 하면 우리 아이 더 예뻐해줄거 같죠? 아이가 말안듣고 힘들게 하는건 이해하고 참을 수 있습니다. 직업이고 아이들은 어리니까 당연히 이해하죠. 그런데 학부모가 저러면 진짜 화납니다. 나이먹고 알거 다 아는 사람들이 왜 저러나ㅡㅡ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학대 말 많죠? 학대에 어떤 이유도 정당화될순 없지만 제발 교사들 스트레스 주지마세요ㅡㅡ 아이들 돌보고 원장 눈치보고 서류 폭탄에 월급 적은것도 힘들어요. 그리고 저런 엄마들은 학교가면 저렇게 못합니다. 왜냐? 학교 교사들은 큰소리 치고 저런 행동 안받아주거든요. 우스갯소리로 저희도 저런엄마들은 학교가야 안다고 할 정도에요. 글쓴이는 절대 저런 행동에 동조하지 마세요. 이쁘던 애마저 마음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베플ㅇㅇ|2016.12.19 17:59
전직 유치원 교사에요 솔직히말씀 드리면 그런 엄마들 시끄러워지는게 싫어서 들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요구만 들어줬네요 하지만 엄마가 그럴수록 정작 아이는 안예뻐보인다는거.... 챙겨주면서도 얘네 엄마가 또 꼬투리 잡을까 갑질하려 들까 걱정이 먼저 들어 사무적으로 대하게 되요 쓴이님 같은 평범한 엄마의 아이한테 정이 한번 더 가는게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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