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10살 차이 연애
예비슴살
|2016.12.19 00:52
조회 11,847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을 앞두고 있는 여자예요.
저는 6개월정도 가까이 된 남자 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랑 만난것도 힘들게 만났고 그 전에도 좀 이야기들이 엉켜있기도 해서 조금은 남달라요.
고2때 스포츠선생님이였고 1년동안 저희 학교에 근무하셨어요. 제가 유독 잘 따르고 좋아했던 시간이라서 선생님이랑도 가까이 지냈고 어쩌다보니 고3때 5개월동안 씨름하다 6월초에 사귀게됬어요. 진짜 한없이 잘해주는 사람이지만 저도 이제 대학교 생활할거고 남자친구도 체육선생님 준비하고있고 솔직하게 나이차이도 꽤 나고.. 그런데도 남자친구가 진짜 친구처럼 잘 대해주거든요.. 근데도 괜히 고민이 많아지네요ㅠㅠ.. 혹시 나이차이가 많이 나시는 커플들 계신가요ㅠㅠ 혹은 선생님이랑 사귀시는분들.. 판에 많으시던데.. 조언좀부탁드려요ㅠㅠㅠ!!!!!!
- 베플이그|2016.12.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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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신차려줄래. 그남자가 여자가 너뿐이라서 너랑 만나는줄아니? 너보다 10살 많은 남자는 그냥 너한테 어찌맞춰주면 좋아하는 줄 알고 너 또래 남자들이 경제적으로나 여유가 없어서 좀 빠듯하게 해줄수있는 선물같은 걸 쉽게해줄수있어서 좋게 좋게 느껴지겠지만 결국 그런것들은 너의 어린 몸을 탐하는 도구일뿐이야. 너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완전 그남자의 노리개였다는 걸 깨닫는 날이오면 너무 늦은거겠지. 나이가 한둘도 아니고 넌 이제 꽃피는 20초반이고. 30초반?남자를 만날 이유는 전혀없어. 그게 지금일 필요도 없고. 나중에 너도 또래랑 이쁘게 연애도 해보고. 이 남자 저 남자 겪어보고 난 후에 만나도 충분해. 그 남자일뿐이걸라는 생각은 버려 제발!
- 베플ㅇ|2016.12.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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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도 만나봤고, 위로 4,2,7,10살 등 다양하게 만나봤어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느꼈던 점은...나이차는 별거없다는 점. 인간관계(연애도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소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나보다 고작 몇 년을 더 살았던, 동갑이던간에 나하고 대화가 안통하거나 대화가 통해도 할 말이 없고,자주 끊기고 그런 사람보다 대화가 끊임없이 통하고 다른 생각을 가져도 존중해주고 충돌이 있어도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보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 전 더 좋더라고요. 근데 그 사람이 저하고 10살 차이고 잘 만나고 있어요. 초반에 저도 신경이 쓰였는데, 이 사람의 인품과 가치관이 정말 다른 사람하고 비교 안될정도로 멋진 사람이에요. 연애에 있어서 자기만 좋으면 됐죠. 남이 뭐 이래라 저래라 해도 내 옆에 있는 이 사람이 나이,외모, 조건을 떠나 내가 좋고 잘 맞으면 그걸로 된거 아니겠어요? 근데 이건 알아두세요. 쓰레기는 나이와 상관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