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들어진 장면은 아니야
이건 철저히 내가 계획했던 그림이야
먼 곳에서부터 널 조준하고
기가 막힌 타이밍에 몸을 던져
다가가서 난 몰래 너의 눈을 가려
바람은 나를 네 곁에
1년을 오늘만 기다리며
얼어있던 느낌
신기한 일이죠 하늘에서 떨어진
무수한 점들과 오직 한 사람
기적일 거예요 네 옷깃 위로 떨어진 난
손을 뻗으면서 웃고 있는
네가 너무 예뻐요 Oh oh Oh yeah
내게서 네게로 미끄러져
스며드는 떨림
그 안에 천천히 나 녹아들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