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 우리는 615일 의 연애끝에 이별을 하였습니다
아니 한거같았습니다.
6살 많은 연상연하 커플지만 그사람은 나이에 비해
꽤 어른스럽고 때로는 오빠같고 때로는 친구같고
때로는 귀엽둥이 남동생 같은 여러방면으로 성격을
가진 모습에 반하였습니다 어린나이지만 어른스럽고
저보다 잘하는 면이 많아 늘 배웠던 저이기에 좀더
듬직했습니다 사귀자고 한것도 저였습니다
사귀던중 전여자친구가 사준 지갑이며 운동화며
의미없이 신고 다녔는데 제생각에는 질투? 아닌
찝찝한 감정에 버리라고 새로 사준다고 한것이
시작이였던거 같습니다. 늘 데이트 비용은 제가 냈으며
다른 커플들도 좋은거 있으면 사랑하는 애인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친구들과 쇼핑을 하다보면 제거보다
남자친구 껄 챙기게되고 가방ᆞ신발ᆞ 지갑ᆞ향수
하물며 화장품이던 향수 같은 생필품은 떨어지면
바로 다시 사주고 아마 그애가 가지고 있는것중
제가 안사준게 없을 겁니다 일을 하지 않았던 남자
친구 이기에 저를 만날때 택시비 조차 제가 자존심
상하지 않게 돈없어서 못보는거라면 너무 슬픈거
같아서 늘 챙겨주고는 했습니다 좋아서 사랑해서
다 이해 했던 부분이 시간이 지나니 아깝기 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자친구 행동에 조금씩 섭섭해지고
있었습니다 이남자는 과연 내가 돈이없으면 만나줄까
날 왜만날까 사랑은 하는걸까?? 그런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6살많은 연상이지만 여자이기에
섭섭함을 감출수가 없어 울면서 서운함을 토해냈지만
그건 싸움의 시작이 되기때문에 사과를 하는쪽은
항상 저였습니다 . 원래 그런게 어딧습니까??
원래 그런 성격이 어딧습니까? 사랑하면 변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손에 땀이 많아 손잡기 싫어
한다며 1년8개월을 만나면서 여직 손한번 잡으며
걸어본적이 다섯손가락안에 드는거 같습니다
길거리서도 자기자기 부르면 닭살이다 하여서
이름을 부르면 이름부르지마라 어리니 무시하냐고
어느장단으로 맞춰야 할지 길거리에서는 잘부르지도
못하는거 뿐더러 물건을 살때 입바른 장사꾼들이
커플이신가 보네요 하고 물어보면 아는 누나입니다
항상 저보고 누구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과시용으로
연애를 할려고 하냐면서 싸움을 했습니다
자기가 물건이냐고 .. 제가 이상한가요??다들 안그러
세요?? 저는 카톡프사도 커플프사도 아니고
저혼자 할려고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고 싶어도 못올
립니다 커플웹? ㅎㅎ;; 상상도 못하고요 메신저에
저의 데이트 사진도 올리지 못하게 합니다
똑똑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눈치가 들더라고요
불륜인가??? 아님 이남자 연예인 인가??
나랑은 도대체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면 예의가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지겹다 또 시작이네 하면서
저의서운함은 늘 말다툼으로 끝이나고 결국에는
또 사과하는 쪽은 저였습니다
저도 지쳤나봅니다 4일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평소 가지고 싶어했던 반지 사줬습니다
주얼리샵에서도 신신당부 하더라고요 ㅋ
커플링한다고 때쓰지 마라 커플이라고 하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망치기 싫어 정말 딱
그애 반지하나 사고 나왔습니다 점심을먹고
커피한잔 하자니 집에 가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우니 입이 삐쭉나왔죠 달래줄걸 기대도 안했습니다
자기 스웨터 사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집에 가봐야 한다면서...참 어이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걸음이 빠릅니다 팔장도 못끼지 손도 못잡지
같이 걷기위해선 저는 경보아닌 경보를 해야합니다
당연히 맞춰달라는건 아니지만 한번쯤은 내걸음을
맞춰줄수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들어 울컥했습니다
"같이좀가" 라고 짜증을 냈고 너가걸음이 느리니깐
그렇지 그냥 커피숍 가있어 라는말에 폭팔을 한거
같습니다 "집에가야 한다며 멀또 사달라고" 라고
입으로 나와버렸습니다 늘 속으로만 생각했던..
휙 가버리던 남자 친구 또 쫄래쫄래 따라가면서
눈물이 핑돌더라고요 저만치 멀어집니다 점점
멀어집니다 잡아야 하는데 더이상 잡을수가 없을 만큼
지쳤습니다 그리고 저는집에 돌아와 한참울다
잠들어버리고 4일동안 저역시도 남자친구도 연락 한통
없었습니다 오늘카드사에서 연락이왔습니다
모르는 내역서가 자꾸 자기 문자로 날라온다고..
데이트할땐 항상자기가 계산했던 내카트 ..
내역 알림인데 모르다뇨.. 점점 그앤 정리하나봅니다
먼저 제가 그사람 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아직화났냐고 답장이 없습니다 전화했습니다
차단입니다 .... 어이없고 허무합니다
늘 이런식이였습니다 늘 헤어지자 쉽게 말하는사람
꾸며라 너도 살빼라 옷이 그것뿐이냐 자존심 상하는
말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넌 나이도 많지 못생겼지 당연
한거 아니냐며 나보다 훨씬 많으면서 좀 꾸미라고..네 저도 꾸밀줄 압니다
그애만나기전에는 그랬죠 혼자쓰다가 같이쓸려니
돈에 허덕이기도 했고 내거 살빠에 남자 친구 챙겨
주는 게 더좋았으니요 옷을 산지가 일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마사지샵 네일샵 안가본지가 몇달째인지
하지만 남자친구는 매 계절 마다 옷이며 신발이며
또 싸구려는 안입습니다ㅠ ㅠ
4일동안 생각해보니 이미 이별은 한거같습니다
아니 사귀지도 않았고 혼자 착각한거 같습니다
정말 원조교제 같습니다 한번 자주고 옷사주고 용
돈주고..
좋아한건 내가 먼저고 사귀자고 말한것도 나였지만
사랑한다고 말한건 너먼저 였어!!!너희가족들 생일때
케잌이며 꽃바달 보낸는데 너희부모님은 내존제는
아시긴 하니? 너희부모님께 챙겨드렸던거 우리 부모님
께 해드렸다면 .. 엄마생신 바뻐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말로만 때웠는데!!진짜 예의없는거라니
예의없이 다시 한번물어볼께 너랑나 도대체 무슨
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