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남 물건이라고 아까운줄 모르는 년들 걍 나가 뒤졌으면 좋겠다...
이번에 학교 성적 들어가는 중요한 숙제가 있어서 파버카스텔 그 비싼 색연필 그걸 학교에 가져갔어
미술 하는 애들은 알거야 파버카스텔 그 개비싼;; 색연필ㅜ 36색에 30000원대에 파는 그거
나는 아무래도 쓰던 색연필이 손에 익기도 하니까 걍 그걸로 가져갔지 아무생각 없이 가져가서 그냥 책상위에 올려뒀어
근데 같은반 일진년이 나보고 색연필 좀 빌려달라는 거야?
솔직히 빌려주기 싫은데 난 혼자 짜장면도 못시켜먹는 소심이라 힘줘서 쓰지 말고 조심조심 써달라 신신당부 하면서 빌려줬어
아 내 자식새끼 같은 색연필.. 미술하는 애도 아니고 그냥 날라리 손에 들어가니까 신경이 엄청 쓰이는거야 학교에 들고오면 안되는거였는데 자괴감도 들고
결국 한 20분만에 돌려받아 왔거든 그랬더니 색연필 상태가 진짜;;
색연필 순서도 엉망진창으로 정리되 있고 몇개는 심이 부러져 있고 파버카스텔에 같이 있는 붓은 또 어따 내버렸는지 안보여서 교실 바닥 뒤지고 뒤져서 겨우 찾아냈다
너무 빡쳐서 진짜 다른 색연필도 아니고 파버카스텔인데 하..
막 써서 뭔 소린지도 모르겠네 그냥 결론은 이거임
남의 물건 아까운줄 모르는 애들 걍 나가 뒤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