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과충에 공대테크여서... 글을 잘못쓰는거 이해해주세여..ㅠㅡㅠ
제가 한달전에 여자친구한테 카톡으로 이별통보받고 만나서 얘기하자고해서여자친구 사는곳으로 올라간다하고 일이 끝나자마자 올라갔어요그런데 여자친구는 친구들하고 술약속있다고 시내로 나갔더라구요저는 여기서 우리가 오래사귀었다면 오래사귀고 짧다면 짧은데 아무리 그래도끝을보는 상황에서 이렇게 예의없게 할수가있나... 싶더라구요..화도나고..아무튼 그래서 여자친구 방에서 그냥 제물건만 챙겨서 나오자라는생각으로 집에들어서는데입구부터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깨끗한방, 첨보는인형, 과자봉지...얘랑 사귀면서 생활패턴 습관하나하나 다 아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그래서 알아보니 바람이 난 상태더라구여.. 근3주전부터 이상해왔던것들이 퍼즐이 맞춰지고그 배신감과 허망함 빡침같은 감정들이 제몸을 감싸고처음에 눈에들어온건 책상위에 버젓이 있는 제사진과 여자친구랑 만들던 커플레고등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화가나서 참을수가없어서 다집어던지고 제물건을 챙겨나오면서 전화를하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으로 욕하고 끝냈는데...하루가지나니 자꾸만 여자친구랑 꽁냥꽁냥하던거 장난치던거 잘때 팔베게해주고 여자친구 자는얼굴보고 볼만지던거 품에 안으면서 정수리냄새맡던 그런 사소한게 자꾸만 생각나서 미치겠는거에요....여자친구랑 사귀면서 친구사이도 소홀해져서 연락도 잘안했는데 친구들이 먼저 연락이와서 술마시고 얘기하고 놀림받고 이러면서 쫌 괜찮아지나 싶다가도여자친구생각이 문득나면서 그리워지다가 우울해지고어느날은 엄청 밉다가 그러다가도 다 용서하고 만나서 얘기나 나누고싶고...한번이라도 마지막으로 웃는얼굴보고싶고..이게 미련인걸 아는데... 정말 가족처럼생각했거든요.. 지금도 글쓰는 와중에 가슴먹먹해지고 우울해지는데도 한편으론 정말 잘지냈으면 좋겠다하다가 문득 불행했으면 좋겠다싶고..한달이 지난 지금은 잠은 정말 술김에 어찌어찌자는데.. 아무욕구가 안생겨요..ㅠㅠ수면욕 성욕 식욕등 모든욕구가 사라지고 제가 원래 술을 싫어해서 1년에 3번-5번정도 반병씩먹을까말깐데 매일술에 쩌들어살구있구요..여자들은 원래 다른사람이 생기면 전사람은 생각이 안나는지...그리고 저도 바람식으로 만났거든요..제가 얘를알기에 이런 내감정을 병신취급하고 새로운 남자에게 떠들어대며 너뿐이야하고 말하는것도 다알고...그런데도 뭔가 그리워지고 자꾸 생각나게되네요...제가 찌질하고 처량한거 저도아는데.. 남들도 다 이런가싶고.. 궁금해서 글남겨요...정말 여자는 마음이 떠나면 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