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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합격자의 수능만점 추반

ㅇㅇ |2016.12.24 21:04
조회 724 |추천 47
지금부터 자신이 수시합격자라고 가정함. 수능 볼 필요 없는 전형이고 원하던 상위권 대학 합격자임.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수능은 한번쯤 보고 싶어 수능을 보기로 결심함. 친구들은 깔아주라고 난리지만 자신이 최선을 다했을 때 나오는 수능 점수가 궁금해 열심히 수능을 침. 차피 수시합격이라 가채점은 따로 하지 않음.
마침내 수능 성적표가 나왔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만점임. 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모르는 애들한테도 욕을 먹기 사작함. 원하던 좋은 대학에 합격했는데 수능이라도 좀 깔아주지 왜 열심히 수능을 친거냐는 반응임.

(추)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자기 실력대로 친 거고 깔아주는 건 자기 자유다. 자기가 응시해서 자기 맘대로 친다는데 전혀 문제될게없다
vs
(반)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고3을 보내 본 사람으로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알 텐데 다른 친구들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수능 성적이 궁금했으면 나중에 집에서 혼자 시간 재서 풀어볼 수도 있지 않느냐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판녀들 의견은 어떨지 궁금해! 추반 ㄱㄱ
추천수47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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