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8년 동안 매말라있던 설렘이 살아난거 같아요. 제가 3개월전에 잠깐 땜빵으로만 아는 형이 일하는 가게에서 주말알바를 했었는데요. 동갑인데 저가 빠른이여가지고 한학년 낮은 여자알바생이 한명들어왔어요. 처음봤을때는 귀엽다 라는 정도의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막 보면볼수록 점점 더 귀여워지는 거예요 막 어리버리한것도 귀엽고 당황하는 것도 귀엽고 아니 진짜 막 미쳐버릴거 같이 귀여워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친해질려고 존댓말쓰길래 학교 선후배도아니고 그냥 편하게 반말하자고 하기도 하고 제가 먼저 페이스북 친구추가도 걸고 이래저래하다가 연락을 하게 됬는데 저가 진짜 여자를 좋아해본적도 없고 사귀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만약에 잘된다고 해도 연애한번 해본적없는 저같은 애가 잘해줄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저를 싫어하는거 같기도 하고 진짜 죽을꺼 같아요 잘라고 누우면 계속 미치도록 생각나고 진짜 졸업하기 전에는 한번 뭐라도 해볼려고 페이스북 들어가보니까 너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 보고싶어 하길래 친구,가족 아이디 빌려가지고 시사회 이벤트 다 등록했는데 다떨어져 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판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