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서빙 일한지 오늘이 7일.
그냥 잘 되는 가게라서 감사하고.
근데.. 사장이 인상이 젊을때
얼굴에 손댔나.. 좀 내가 느꼈을 때
무서워. 그래서 잘 대해줘도 경계하고
무서워한다고 해야 하나?
근데 내가 일 잘하고 오늘도
어찌나 힘들었는지.
이 가게가 완전히 내 자리더라.
내가 빠지면 안되는 맞춤자리.
여긴 서글픈게 뭐냐면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치사하기도 하지.
근데 내가 홀서빙 한두번 해보냐~?ㅋㅋ
그러니깐! 내일 아침 9시~오후 12시까지는
속도를 보통보다 좀 느리게 해야지.
전에 하던 곳에선 2주됐을 때
고마 너~무 힘든기라. 그래서 내가
1시간 간격으로 빡쌔게/느리게를
짬뽕으로 속도를 바까가면서 했지.
근데 그것도 그때뿐이지.
나중되면 그러기도 눈치보이더라.
내가 눈치가 빠른게 아니라
눈칫밥을 쌔게 먹는 편이거든.
그러다보니 잘하고.
인상이 좀 무서워. 사장님이.
갈굴꺼 같고. 말투도 엄청 빠르고.
나는 막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거든.
맘이 약해서. 근데 이젠 뭐 자신 넘치니깐.
눈치는 뭐 크게 보지 않기로 했지. 음하하하.
나 행복해. 첨엔 나를 쓸지말지 보류한대서
또 딴데 생각만 했는데.
사람이 자꾸 옮기면 신용성을 잃고
스스로도 손해잖아.
이왕 온거 1년은 일해봐야지.
뭐 일복터져서 벌은돈 다 나중에
나 편하라고 있는 돈이지.
다 누구주고 날릴 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