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자친구는 일주일에 3~5회 정도 외근을 나가게되는 일을 하고 있어요.(매장에 나가서 매장직원의 교육을 하고 있어요,)
글로 쓰는것 보다는 실제로 대화내용을 보여드리는것이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반응을관찰하기에 적합한것 같아서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아래 스샷에서 상대방이 직장 동료이고 노란색이 여자친구가 쓴 대화내용입니다.
사실 별 내용 없습니다.
외근나가서 잘생긴 남자 보고 혹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내용을 남자인 직장동료와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했다는 것과
(오히려 저 직장동료가 남친에게 이르겠다고 했네요 ㅎㅎ;;;)
마지막에 여운이 남는 듯한 안녕쩜쩜쩜 이게 너무 찜찜해서
잠이 안오고 새벽에 제 생의 첫 판을 쓰게 되었네요..
뭐 둘 다 서로 연인이 있는것을 알고 있는 상태인것 같아서 크게 이걸 가지고 신경쓰는 것도
웃기긴 한데요.
사실 이 여자친구와는 한번 헤어졌었어요.
그 이유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한 동성친구와 나눈 대화를 봤거든요.
어떤 내용이었냐면 '지금 남자친구랑 아직 안헤어졌냐', '빨리 헤어져야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지 않겠냐' 라는 친구의 말에 여자친구가 '내년부터 힘써도 돼' 라고 답했고 이 내용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말하니까 오히려 본인이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여자친구 주변에서 몇몇은 부잣집 며느리가 되어버린 케이스도 있기에 저렇게 대화를 나눈것 같아요,.저는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저는 대화로 해결하려 했는데 방귀낀놈이 성낸다고 본인이 헤어지자고 ...ㅎㅎ
여기에 저도 너무 화가나서 더이상 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몇일 뒤 다시 연락이 와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다시 시작하면 안돼겠냐고 연락 왔었죠...
주변에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라고 처음에 말렸지만,,,,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요
이런 일이 있어서인지 사소한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남녀간에 한번 무너진 신뢰는 복구 불가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