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하게 살아가는 20살 남자입니다.
제가 연애에 대한 상담때문에 가입까지하고 글을 올리네요,,
바꿔 생각하면 저는 정말 스스로는 답이 안나와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참고로 페북에 남친이 속썩이게 하는거 등등 보통 연락문제.. 저희는 정반대 입니다,, 제가 힘이듭니다,,
우선 저희는 고등학교 2학년시절부터 지금까지 만나고있는 이제 3년째를 기다리는 커플입니다.
2년 8개월정도 사귀었습니다.
우선 저희 고등학교는 남여공학에 남여가 같은반을쓰는 학교였습니다.
저는 반에 한명쯤있는 운동을 좋아하며 공부도 하고 여자남자 안가리고 그냥 친하게 지내는 평범하디 평범한 남자입니다.
반대로 제여자친구는 반에 한명쯤있는 정말 조용한 여자아이. 그치만 생김새라던지 행동이 귀염귀염하여 여자애들의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는듯한 스타일의 여자입니다.
저는 초중고 시절부터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면 정말 거리낌없고 가까이 다가가 지내는 성격이라 주변에 친한 여자애들이 조금 있습니다.
얘내들도 제가 전혀부담없이 대했기 때문에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요...
그렇기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앞에선 정말 조심스러워지며 좋아한다는 티가 팍팍납니다!!
그덕분에 주변친구들이 항상 다눈치로 알곤했죠..
원래 제이상형이 조용하며 조신한 스타일이라서 친한애들은 좋아한적 1도 없습니다..
어쨌든... 정말 갖은 읽씹과 연락을 통하여 1달만에 제대로된 썸을타고 연애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너무좋고 설레여서
누구나 그렇듯 등하교 밥도 같이먹고 너무행복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이 지나가고 3학년이 되어...
이제 서로가 편해지고 한창 불타오를 연애시기가 살짝쿵 지난후에...
그때부터 무언가 틀어지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말이 없습니다. 제앞에서도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먼저 대화를 걸며 말을하면 잘받고 잘웃지만 그게 아니라면 절대 가만히있는 소극적인 여자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제가 옆에서 챙겨주고 대화를 걸고.. 주변사람이 봐도 저에게 "너 안답답하냐?"할정도로 제가 항상 말하고 챙겨줬죠. 그래도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성격덕에 연락하는 남자가 한명도 없었고 제가 첫 남자친구였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절대 다른여자가 눈에 안들어왔으며 오로지 여자친구만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페북이라던지 카톡프사를 보고도 그렇고 길거리에서 뭘 사먹으러 카페를 가도 항상 듣는말이 "어휴 남자친구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정말" 이소리를 들을만큼 제몸에서 자연스럽게 이여자가 좋다! 라고 무언가가 뿜어져 나오는듯했고 그때까진 여자친구랑 정말 좋았죠..
하지만 이제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2때는 같은반이지만 고3때는 바로 옆반이긴 하지만 떨어져 지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가서 얼굴보고 했지만 그시기에 저희가 멀어진것 같습니다.
제여자친구는 항상" 난 나말고 너가 다른 여자랑 대화하는게 싫어" 라고 했기때문에 저는 저의 성격까지 바꿔가며 지냈는데 어느날 아침조회이후 슬쩍가서 창문을 보니 정작 자기는 자기짝꿍의 남자애랑 웃고 떠들더군요... 그때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이 여자에대한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어쨌든 내여자고 지금 내옆에있으며, 폰으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것도 아니기에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그것 외는 그냥 평범한 커플입니다~)
그렇지만 고3이 어떤시기입니까!!!
대학 수시 자소서 면접 등등 너무나 바쁜시기입니다....
제가 그래서 2학기 시작전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이젠 정말 서로에게 소홀하더라도 서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 절대 너가 싫어진게 아니라 이시기에 내가 노력을 안해서 대학을 못가면 나정말 후회할것 같다고 대화를 한후 2학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방학때부터 학교에 나와 자소서 면접을 준비하느라 정말 바뻤고 제여자친구는 간호과를 지망했기에 최저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 시간은 흘러 9월말쯤 어느날 여자친구가 학교가끝나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각자의 반에서 할일을 하려던 도중에 울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 내가 싫어진거야? 난 그저 너가 내옆에만 있으면 되는데 왜 맨날 떨어져 있으려 그러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저는 단지 여자친구도 최저를 준비하고 저또한 바쁘기 때문에 먼거리도 아니고 바로 옆반에서 서로 각자 할일을 하던건데 이렇게 되는구나.. 생각이 들며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그게 아니다.. 되려나는 너에게 내가 방해가 될것같아 그런것이다.. 너가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고 하면서 마음속으로 너무 힘들더군요. 제가 괜히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주는것같아서... 그래서 그 이후엔 같이 붙어있으며 서로의 대학을 준비해 갑니다...
저는 다행히 지방국립대 기계과에 붙었고 여자친구또한 수도권 간호학과에 무사히 붙습니다!!
그렇게 행복할줄만 알았던 수능, 수시끝난후의 기간...
최악이였습니다.
뭔가 여자친구가 180도 달라진걸 체감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림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타블렛으로 그림그리는걸 좋아했는데 수능이끝나고 나서 정말 심각하게 그리고 게임(엘소드)를 미친듯이 하더군요....
여자친구를 그걸 넷상에서 만난 친구들과 블로그를 하며 저몰래한다고 했지만 저는 다알고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아유 귀여워라 하면서 이쁘고 되려 저런곳에 취미가 있다는거에 감사하며 지냈지만 이게 왠걸;; 그것을 하느라 제연락도 씹고 밤에 통화를 하는 시간마져도 컴퓨터 자판 두들기더군요..
저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수능끝난 여고생이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는것은 맞지만 그것으로 인해 저한태 소홀해지고 연락을 안하니 너무 화가나고 감정이 들쑥날쑥하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그거하지말라고 그것때문에 계속 나한태 소홀할거라면 하지말라고...
그랬더니 되려 화내고 울며 자기 비밀파했쳤다고 저를 극혐하듯이 말하더군요...
아니 나는 지를 위해 피파온라인에 지른 돈이 얼만데 그것도 너한태 맞춘다고 아이디 삭제하고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고 다니는데 ,,,(여친이 그걸 싫어함 축구하고 게임하는걸)
너무 기가차고 죽을거같았지만 그래도 만나서 함께있는 동안은 잘하더군요.. 대화도 잘하고 평소랑 같고.. 근데!! 집만가면 그냥 함흥차사야..아주 돌아버릴거같아...
그래도 사랑하니깐.. 그렇게 그냥 시간을 흘러 대학을 입학합니다..
대학 입학후 서로 떨어져 지내긴 했지만 전보다 더연락을 하며 멀어지지 않도록 저는!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여자친구분께서는 뻔한 전화씹음에 콜백도 느리고...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고딩때는 곁에 나만있고 나와 함께했지만 대학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다니기때문에 이해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여자가 남자문제로 속썩이지는 않을거라며.....그럴거라며...
하지만 정말 심해지더군요.. 연락도 없고 이게 사귀는건지 그냥 친구인건지 모를정도로...
사실 저도 대학가서 원래 제 성격이 돌아오다보니 본의 아니게 여자동기한명과 썸 분위기?가 되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몰랐고 주변친구들이 말해줘서 알았습니다.
저는 단지 볼때 인사를 하면 이름을 같이 말하는 스타일인데 그여자동기말론 일관성있게 웃으며 인사해주니 대학와서 생각보다 착한애가있어 안심이 되었다나 뭐라나,,,,
여하튼 저는 대학와서 그냥 축구부 당연하게 가입했습니다!!
아~ 정말 하고싶은 축구하니 살것 같더군요..
수업 축구 공부 술 여자친구와의 연락 부모님과의 연락이 연속된 생활이 되어갈쯤..
축구하다가 다리가 골절되고 맙니다...
그렇게 저는 주변병원에 입원하며 수술준비를 하죠...
사실그때까지만해도 여자친구랑 관계는 그럭저럭? 잘유지했는데 그때이후로 확~ 기울기 시작합니다.
제가 입원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했습니다.
저:"나 다리 부러저서 00병원인데 수술해....."
"....뭐하다가?"
저:"축구하다가..."
"잘됐네 내가 그럴줄 알았다"
저:"그게 다야?....""
"응 뭐가?"
하며 대수롭지않은듯,, 진짜 개띠껍? 게 반응했습니다.. 저렇게,,
와,,진짜 아무리 성격이 차가운스타일이긴해도 .... 평소에 조금 차가운면이 있긴해도 남친이 그상황인데 저렇게 말하는게 정말 이해안가더군요...
그렇게 또다시 수술후~ 2주간의 회복기간을 가지고 복학후~ 시간입니다
(와서 그냥 얼굴보고 간거지만 수술전에 한번 병문안 수술후 저희집에서 밥먹는거 도와준거빼곤 그닥,,, 솔직히 마지못해 오고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 정말 강했음)
저는 다리가 다치고 목발을 짚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맨날 기숙사에 처박혀 수업 공부 독서만 하며 지내게 됩니다.
이때부터 정말 많이싸웁니다.. 연락문제때문에..
그치만 어느 커플과 같이 그냥 극복하고~ 2학기
저는 수능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냥 해보고싶어서 휴학후 반수를 합니다.
이제 엄청난 문제가 여기서 발생합니다.
저는 평소에 용돈이라던지 돈을 모으고 잘안쓰기때문에 여친이 생긴후에는 대부분의 지출이 여자친구였습니다.
하지만 반수를 시작하고 돈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여자친구에게 본의 아니게 밥도 얻어먹고 합니다...
이시기는 이번년도 6월~ 현재진행형이며 크게 3가지의 문제로 나뉩니다
1.돈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여태까지 연애 상황에서의 지출은 대부분 제가했고 저는 반수로 인해 돈이 궁하던 시기입니다.
어느날 만나서 같이 점심겸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제가 :나 초밥먹고싶다~
하니
딱잘라 "나 돈없어;;" 이러더군요
아진짜 제가 주변사람도 아니고 여친이 이러니 당황스럽더군요....
그것도 그렇고 맨날 하는 말이 자기 돈없다며 친구랑 놀거 다놀고 그러는데 알고보니 저랑 놀고 저한태쓸돈은 없고 자기 옷살돈, 사고싶은것 살돈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더군요..
와,,,말로만 듣던 내여자가,, 김치녀로보이긴 정말 처음이였고 뒤통수를 쎄게 후려맞은듯이 아프더군요,,,,
사실 전 사귀는 동안에도 선물이며 뭐며 편지말고 물질적인것을 받아본건 1도 없습니다....
언젠간 얘가 우러나서 사주겠지 기다리다보니 지금이더군요...
ㅇㅋㅇㅋ 그것까진 좋아 이해해 돈을 현명하게쓰는군 이라고 자위를 하며 그래도 좋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선 제가 반수하는동안 제 여친은 저에게 위로 파이팅등 뭐든 1도 안해줬습니다.
물론 이해하고 당연한겁니다..굳이 해줘야할 필요성을 못느낀거라고 생각하고 또다시 쓰린속을 뒤로하며 "얘는 원래 이러니깐뭐^^" 이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폰을 보니,,, 저에게 블로그를 들킨이후 트위터로 옮겨간건 아는데 그속에서 만난 친구몇명도 수능을 보나봅니다.... 저는 구경도못해본 장문의 편지와 말랑카우 기프티콘을 보내며,,, 아주 페이지도 만들어서 100일전 90일전 이렇게 맨날 공부했냐등등,,, 와진짜 그때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트위터 메세지 게시글을 보며 또 엄청싸우는데 그저 모른다... 침묵스킬을 발휘하며 그냥또 엄기고 맙니다..
후에 제가 아는 여자애에게 너무답답해서 이상황을 말하니 되려 너같은 남자가 어딨냐며 왜사귀냐고 나 니여친00이 그런줄 몰랐다고... 진짜 너 병ㅅ이냐고,,,, 그런소리도 들었습니다...
2.이게 위에서 언급한건데
자기남친도 수능보는데 정작엉뚱한 것들한태 신경을 팍팍썼다는거죠,,,
3.연락
와 드디어 남자문제로 속썩이더군요.
같은 학과에 29살짜리 남자 오빠가있다는데 전부터 계속 걸리적 거리던게 맘에 안들었는데 역시나,,, 전화도 한거들키고 카톡도 이상한건아닌데 저몰래 계속하는게 팍팍느껴지더군요...
이름도 16 000형 해놓고 왜형이라하니깐 그냥 친근을 느껴서 한다고 하더군요,,,,
전화는 우연히 제가 카톡을 봤는데 저랑싸운날 새벽2시에 저랑전화끊고 그 남자가
"00아 자니?"
여친:"이제 자려구요"
남자:"전화해도될까?"
여친"네 해도되유"
이런 카톡이 다음날 보니 있는데 전화기록을 감쪽같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니 같은 조별과제 중에 자기 친구가 있는데 걔랑 그오빠랑 싸워서 자기한태 연락한거다 라고 하는데 18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이런 개 18
그전에도 남자가 보기에 딱봐도 찝적대는 것처럼 괜히 마블보내면서 카톡하는걸 몇번 봤습니다.
그거랑 섞이니 둘이 썸타는거같아 18 돌아버릴거같은데 이여친놈은 의심이 긴가민가 해지게 만나면 또잘해 ㅈㄴ잘해 대화도 잘하고 평범해 근데 집만가면또 함흥차사야
솔직히 남자의 직감으론 그29살먹은 놈이 집적대는거도 맞도 제여친은 저에게도 지쳐있고 하니 카톡을 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한태는맨날 아니다 하는데 ㅈㄴ 내가 눈치가 얼마나빠른데
참고로 그전엔 제지문등록되있는데 요즘 삭제함
그리고 어제 큻스마스 지금,, 그냥 무난하게보냄 클스마스는,,,
단지 나몰래 자판두들기며 웃는데 누군지물어보면 동기라하는데 죽을거같음 답답해서
근데 참고로 저는 3수를 할거임,,, 좋은학벌 좋은 대학가고싶음..
사실 의대가려고 하는건데 내년을 보내며 이여자와 관계를 정리하고싶음,,
사귀면 사귀고 헤어지면 정리하고,,
결론은 이런스토리의 연인인데 내년은 정말 수능공부에 올인할거임 그렇기에 이번년도 처럼 감정싸움할시간도 없고 내인생을 걸거임,,,그렇기에 난생처음 여기에 조언을 구함 ㅜㅜㅜ
저... 뭘해야 잘하는 걸까요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엄청난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다볼테니 정말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