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8개월째 되는 커플입니다
연애초반 남친이 저에게 언제가 알게 될꺼라고 숨기기 싫다고 과거에 원나잇과 전여친과 동거경험을 솔직히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없는 시기에 술먹다가 만난 여자들과 합의하에 원나잇을 한거였고 여자가 싫다하면 안했다
그리고 원나잇 이후에 번호를 주고받지도 않고 거기서 딱 끝냈다....남녀가 합의하에 했으니깐 잘못된건 아니라고 하기도 했구요 ....가장 중요한건 지금 원나잇을 안하는게 중요한거라고 했구요...
저는 그당시에 그 말을 듣고 매우 충격을 먹었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해봤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결혼할꺼 아니지 않냐 이런식으로 조언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 조언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머리로만 받아들여서 여태 사귀고 있는데
사귀는동안 아무문제 없지만 가끔씩 원나잇과 동거가 생각납니다
이 사람은 과거에 여자들이랑 원나잇을 했었지....
전여친이랑 동거를 했었지.....?
이런생각이 자꾸 드는데 가끔 너무너무 힘들어요
왜 나한테 그런소리를 했는지 원망스러울때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하고 싶다고 집이야기도 하고
미래에 대해서 말하지만 저도 남자친구와 미래를 이야기 할때마다 행복하지만 가끔 동거와 원나잇이 마음한편에 걸려요
제가 보수적인 사람이라서 그런지 자꾸 그런 과거에 집착하는 모습에.....속상해요
남자친구한테 점점 더 과거에 대해 캐묻기 시작하네요...
사실 동거와 원나잇 경험만 이야기해줬지 자세한건
제가 물어봐서 알게 된거에요
원나잇은 여자친구 없을때 한달에 한번 정도 한거고...
헌팅하다 실패한 경우도 있었고...
군대시절 주로 원나잇을 한거같은데
제대후에도 욕구가 생길때 한거같긴한데..
이건 잘 모르겟네여
이 사람이 콘돔은 끼고 한건지 성병에 혹시 노출되진 않았는지......별 생각도 다들고...
동거는 군대가기전 스무살 후반쯤 6개월정도 했다는데
친구들이 동거하면 시도때도 없이 한다는 이야기들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말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자친구가 전여친이랑 동거하면서 시도때도없이 했을꺼라는 생각때문에 힘들어요
아직 헤어질 생각은 아직 없는데..
정말 나중에 결혼이라는 큰 미래를 결정하게 될때
이런 과거들이 생각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부터 떨쳐내는 법을 터득하려고 하는데
사실 마음처럼 쉽진 않네요...
제가 남자친구의 과거를 더 상세히 알게되면
마음만 더 상하게 될까요..? 저는 제 방식대로 생각하다가 남자친구를 오해하지 않기 위해서 물어본거였는데
점점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게 되네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육체적인 사랑을 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동거를 하는것 자체가 가정을 꾸리는것이라 생각하고
결혼한거라 생각을 하고 있고
원나잇을 하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구요....
그냥 짐승 같다고 표현하면 될꺼같네요....
이런사고로눈 남자친구를 평생 이해하기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