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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가는 장벽

선배님 |2016.12.26 15:02
조회 206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이 하나 있어서 글 하나 적어올립니다

군대를 다녀온후 복학하자마자, 여후배 몇명들과 친해졌습니다. 그 중 한 친구가 제 눈에 너무 이뻣엇고 그 친구 보는 맛에 점점 더 친해졌는데요.. 고백하고픈 맘도 있엇지만, 괜히 어설프게 고백햇다고 이도저도 안될거 같아서 그냥 좋은 친구로 계속 지내자 라고 다짐을 하고 약 10년간 지내왔습니다. 칭구들 모임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종종 이어졌고 저는 그 여후배를 보려고 어떻게든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햇엇죠..

그렇게 잘 지내왔는데, 몇개월전부터 이 친구가 자꾸 둘이 만날 약속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그 여후배가 낯가림도 없고 제가 부담없이 편했는지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가치 공부도 하고 밥도 먹고 햇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유독 둘만 보게되엇습니다.. 결국 전 제 자신을 자제 하지 못하고 고백을 해버렸고.. 그 후배는 고민을 하다가 받아주어서, 한 두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네요

보통의 연인들이 하는 스킨쉽이 너무 어색해서 소름이 돋습니다.. 오빠 동생으로 너무 지내서 그랫는지 몬지는 몰라도, 처음에는 손을 잡는 것도 손발이 오그라들었습니다.. 그래서 10년간의 우정을 사랑으로 변하게 하려면 스킨쉽이 필요하다고 생각햇습니다.. 뭐.. 남자의 본능도 당연히 들어가 잇구요.. 그래서 남자인 제가 좀 속도를 내었고.. 그 친구도 어느정도 그 속도를 따라와줫습니다..
그래서 전 어느정도 이제 자연스럽고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친구가 얼마전부터 저와의 스킨쉽을 조금씩 피하는것 같더라구요.. 거리를 두는 느낌이 들엇죠.. 하지만 저는 오히려 더 강하게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그 친구가 말을 꺼내더라구요.. 아무래도 자꾸 선배 오빠로 느껴져서 힘들다구요.. 다른 연애들과 분명히 별 다르지 않은 속도라고는 알지만, 선후배간의 정이.. 넘기 힘든 벽처럼 자꾸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일단 그녀에게 천천히 마음을 키워나가보자고 어르고 달래는 놨는데.. 이제 어떻게 이 연애를 진행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이 친구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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