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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추가(추가)술 먹고 들어왔다고 이혼하자는 와이프

제발좀 |2016.12.26 21:14
조회 14,533 |추천 4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33살 결혼한지는 1년됬고
아이없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술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첫 소개팅때도 본인은 술을 안먹는 남자면 된다더군요. 그모습에 반해 사귀게 되었고 저는 술을 즐겨하지만 이 여자를 잡기위해 참았죠 그당시 와이프는 술마시는걸 걸리면 무조건 헤어진다고했고 그 약속 잘지켜 3년연애후 결혼에 골인했고 술은 와이프몰래 한잔씩만했죠. 와이프가 술을 싫어하는 이유가 장인어른이 술마시고 들어와 장모님과 어린와이프를 맨날때렷다네요. 그게 트라우마라 술만보면 기겁합니다. 그러다 오늘 회사 망년회가 있었고 최대한 빨리 8시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도끼눈을뜨고 술마시고왔냐 더군요.회사 망년회라 어쩔수없다 설명했는데도 방에 들어가더니 본인 짐을싸더군요.
제가 너무 놀라 팔을잡고 뭐하는거냐했더니 결혼전에 술먹으면 이혼한다했고 약속안지켰다더군요. 아니 회사일인데 어쩔수없는거 아닙니까? 와이프를 붙잡고 정말 1시간동안 싸웠습니다. 다음부터 절대 먹지않겠다했지만
한번 믿음이 깨지면 다음번에 훨씬 깨기가쉽다며 지금 친정으로갔습니다. 정말 어이가없고 황당합니다. 본인 생각해서 최대한 빨리들어왔고 회사행사인데 그거하나 이해못해주나요? 여성분들이 많은곳에 조언구해봅니다.

얼른 와이프 데리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와이프가 전화도 안받고 친정까지 2시간 거린데 버스도 끊겼을텐데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너무 잘못했고 미안합니다. 전화도 안받고 미치겠습니다 날도 추운데


지금 잠도 못자고 와이프 전화기계속꺼져있고 장모님한테 전화해도 안왔다네요. 미친듯이 피시방 찜질방 찾고 있는데 없고 미안해서 죽겠고 다시는 술 먹지많겠습니다. 날씨도 엄청추운데 걱정되서 미치겠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60
베플akak|2016.12.26 21:16
사회생활하면서 술 마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긴 하지만, 결론적으론 와이프 분께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거짓말한 거네요? 거짓말하고 결혼한 거 아니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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