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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나약해지네여..

30대녀 |2016.12.26 21:48
조회 963 |추천 5

안녕하세요.

주로 판올라오면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하고 있는 30대평범녀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움츠려들고 두렵고 무서워하는 제가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요.

30대초반까지만해도 자신감넘치고 활발하고 잘웃기도했는데 중반들어서면서부터 알수없는 불안감과 초조함때문에 없던 불면증도 생기고..갈수록 마음이 약해져가고 있어요.

주변친구들 거의 결혼했지만 그래도 나름 혼자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어느순간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힘드네요..지금 일도 안하고 쉬고있어서 그런건지..솔직히 그동안 모아둔것도 있고해서 다행히 돈문제는 아닌데 자꾸 무기력하고 의지가없고 제자신이 싫어지고하네요.

이러면 안돼지하면서도 혼자 이겨보려는데도 몸이 아파서 그런건지 우울해서 몸이 아픈건지 예전과 다르게 몸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생활패턴도 무시못하겠지만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되지않냐고 하시는데 병원에 가고싶은 생각도 안들정도면..우울한건가여?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항상 내일은 달라야지 사소한것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다음날되면 멍 하니있어요..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몇없는 친구들연락도 안받기도 하고 만나려 노력해도 취소하기도하고. 집밖을 나가는게 싫어지네요..ㅠㅠ 조그만것에도예민해지고 짜증나고 평소 좋아했던 거울도 보기싫어지네요. 정말 이렇게 지내기 싫은데 노력할조차안하려는 제가 너무 밉고 실망스럽고 싫어요..ㅠㅠ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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