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몇일전에 글한번 썼었는데요^^
요즘여기저기 이력서넣고 기다리는데 설날이 가까워서그런지
제가맘에안들어서그런지 연락이안오네요..
집에선 아직도 긴 한숨만 내쉬시고..너무 뭐라고하시면 제가 기죽어서
더 집에만있을까봐..대답도안하시고..아예밥먹으란 말씀을안하시네요
더무섭습니다..차라리 혼내시면 나을것을..
집에서뒹굴다가 컴터켜고 여기저기둘러보다..웃긴대학이란사이트가서
엄청 혼자 낄낄대고웃다가..어머니께서 볼일보러나가신다고 하셔서
전 집에혼자있게되었습니다..예전같으면 혼자있을때 야한동영상을
봤겠지만..이젠 흥미도떨어지고 ㅡㅡ'' 얼마전에 인터넷새로신청할때
받았던 화상카메라가 눈에띄어..오마이러x 라는 화상채팅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아이디는 불나방.. 서울서버에가서 안녕하세요하니까
강퇴.."뭐가잘못됐나?" 생각을하고 다른방에 들어가서안녕하세요
하니깐 강퇴..슬슬짜증이 밀려오더군요..아무리 내가 이상하게생겼어
도..백수도 서러운데..화상채팅마저 날무시한다싶어서..부산서버로갔
지요..들어가니깐 아무말도않더군요..여자들남자들 다 백수백조같더군
요..정말 친근감들고..분위기좋았습니다..이런저런얘기하다가..어떤여
자가 나한테..어디사냐고..그래서 경기도일산쪽에산댔더니..자기는서
울산다고 맘에든다고 만나자고하더군요..ㅎㅎ 이게 왠떡이냐..싶어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았지요..그여자가 전화를먼저하더군요,..
저보다 4살이나많은그녀..목소리는 거의허스키에..말투는 입에 걸레
를 물고 얘기하는것처럼 험하더군요..그냥 참자..참자..하면서 통화하
다가..자기 오늘술한잔땡기는데 만나서 술이나 먹자고하더군요..
순간당황스러워서 오늘은 좀그렇구 다음에 만나자고했지요..그랬더니
저한테 "돈없냐?"는거에요..자존심이 상한 저는 돈은있는데 약속이있다
면서 좀 발뺌을했더니..알았다면서..화상채팅계속하자는거에요..
화상채팅한5시간했나?정말 그게 묘하게도 중독성이더라구요..
그누나랑 이런저런얘기많이하다가 분위기좋아졌을무렵.1:1방을만들
고 대화를했습니다..정말 친한누나처럼 이런거저런거 다말해주고
잼있게놀다가 누나가 그러더군요..."너 차있지?차모야?만날때 꼭차타
고 마중나와야돼?알았지?"그러더군요...순간 흠칫했습니다..
전 차가없거든요..면허학원다니는데 왠차?면허따더라도 차살라믄
몇년을기달려야하는데..ㅡㅡ;; 없다고 말하지니 챙피하고..
있다고말하지니 양심에찔리고..정말 죽겠더라구요..대답을안하자
누나가 그러더군요.."차...없..는...고...야?" 전 솔직히 화상채팅안해도
그만 해도그만..이라는생각으로 "없.....는,,,,데..."라고말했죠..
그랬더니 그누나 왈"아 씨팍 존나 깬다..차도없으면서 화상하냐?"
순간 머리가 핑 돌더군요..내가 5시간 넘게 화상채팅을해서 얻은게뭔지
아무리 장난삼아했어도..한군데에서 그렇게 재미있게..신용쌓아가며
있는유머없는유머 머리짜아가며 그누나를 그렇게 웃겨줬는데..
막판에 개판이됐습니다..누나한테 처음에 좋게말했죠..
"차없어도..택시타고 만나면되잖어..ㅋㅋㅋㅋ" 이렇게말했다가
욕 오살나게 먹었습니다.."xx새끼가 장난하나..내가 x접으로보이냐.."
일부로 시간쪼개가며 잘해줬더니 막판에 깬다면서..막뭐라하면서
방을 나가더군요..스팀 확 받아서 접속아이디 찾아보면서 찾아다녔지
만..없더군요..진짜 허탈했습니다..자...동...차...그게 1순위였다니..
아직 제가 어려서 잘모르겠지만..정말 기분나쁩니다..
열받아서 오늘 2천원짜리 뻥이야 다 먹었습니다(다아시죠?커다란봉지)
화상채팅 속지맙시다~~~~~~~~~~~ ㅡㅡ;; 오늘된통당했음..
요즘 컴퓨터앞에오래앉아있으니 가슴도답답하고 속도 거부룩한게
몸이 안좋아지네요..누구말씀대로 런닝이라도 좀해야겠어요..
여러분~모두 컴퓨터 앞에 너무 오래앉아있지마세요~@@
전 오늘일 절대 못잊습니다..언젠간 복수할테야...돈많이벌어서...
페파리..아우디..사가지고 복수할꼬야.................
이런날이 올까?,,ㅡㅡ;;로또야 ~~~~~기달려라~~내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