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하남자 대학생이에요, 20중반이고
상대는 대학원다니는 연상녀입니다.
나이차이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정확히 저에게 몇살인지 알려주지 않지만
한판은 넘긴거같아요.
헬스에서 만났구요
같이 운동하면서 제가 좋아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 누나는 평소 장난끼 많고 털털한 스타일이에요.
사이가 좀 가까운 편이고
거의 그누나랑만 얘기 많이하고 장난치고 그래요.
5월달에 처음봤고 그 때
제 안에서 생긴 감정이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헷갈렸었는데
내가 이 누나 좋아하는구나 느낀건 9월달정도였던거같아요.
평소 운동할때만 보다가 그때쯤 제가 번호를 땄어요.
따로 만나자고 한게 2번정도 되는데
첫번째는 약속을 잡았는데
그 누나가 약속있는지 바빠서 까먹고..
제가 화가 나서 없던걸로 할까 했더니
미안하단 말은 안하고 누나가 이때 먹자~하고 밥먹었어요
두번째는 약속 이틀전에
학교에 공부하러 가야되서 못볼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이 얘기만 하고 다음에 보잔 얘긴 안했어요.
아쉬워서 제가 왜 다음 약속 안잡냐 했더니
시험끝나고 보자 합니다.
(1월달에 대학원 졸업시험을 앞두고있어요. 중요한 시험이래요
처음 따로 만났을때, 그러니까 제가 첫번째로 약속잡고 봤을 때
시험때문에 요즘 운동좀 뜸해질지도 모르겠다. 12월달은 바빠서 못나올거같다고 얘기했고
현재 12월달은 운동 안나오고 시험준비하는 중이에요)
이것 외에
빼빼로 데이 때 제가 선물줬었고
평소 카톡은 별일없거나 아주 밤에 보내지 않는 한
10분 안에는 오는거같아요.
어느정도 제 맘을 알거에요.. 제가 감정 숨기는데 서툴러서..
근데 저를 불편하게 대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연락은 제가 먼저 하는편이고
가끔 누나한테서 선톡이 오기도해요.
요즘은 시험준비한다며 바쁘지만..
요 며칠전에 가볍게 커피나 마시자했더니
장난 반 진지 반 식으로 싸늘하게 거절하더라구요
저도 빈정상해서 똑같이 했더니
미안해서 그런지 누나한테서 전화오고 걍 글케 10분정도 얘기하고..
암튼 이래요!
여기까지만 보면 여태 3번 퇴짜맞은거같네요..
시험때문에 바빠서 퇴짜놓은건지
아니면 내가 눈에 안차서, 동생으로만 보이는건지 궁금해요.
시험끝나면 한번 더 대쉬해볼까 아니면 그냥 친한 동생으로만 남을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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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줄 요약
1. 난 누나한테 그냥 친한 동생일까요?
2. 대쉬 한번 더? 아니면 스탑?
3. 이 외에 여러분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