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이라 생각하시는분들 뒤로가기 누르세요
고딩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20대 중반에 결혼했고 재작년에 그친구 시집갔고 (참고로 저는미혼)
지금둘다 20대후반이에요.
그친구는 결혼하기전부터 남자 밝히는게 좀 있었고
정확하게 말하면 밝힌다기보다는..헤어지고나서 텀을 오래안두고 한 2~3개월뒤에
바로 사귀고.헤어지고 사귀고 그런스타일이요..;;
제가 이친구가 문제다 라고 싶은게 지금의 남편분을 만나서 진득하니 사귀나 했는데
알고보니 같은직장에서 만난 어떤분하고 양다리?를 걸치고있더라구요.
전남편은 4-5년정도 장기연애 계속 쭉 하고있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교제하고있었는데
그 직장에서 만난분은 6개월에서 1년정도 따로 만나더라구요 오피스허즈밴드??그런느낌??
저랑워낙 친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털어놨는데 너 어쩌려고 그러냐 빨리 정리해라
라고 했는데 친구가 정말 심하게 파혼까지 생각해야 하나 할 정도로 흔들리더라구요.
그게 딱 재작년 결혼준비 할떄쯤 이었는데. 결국에는 친구가 지금의 남편분하고 결혼했거든요
지금 남편분은 이름 말하면 알만한 큰 기업에 직급도 좀 있고 (나이차이도 조금 나요) 즉 경제적으
로 부족하지 않다 이거죠. 근데 그 같은직장에서 만났다는분은 회사에서도 장난으로 '개털'이라고
불린대요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근데 친구한테는 정말 지극정성으로 잘해준대요. 친구도 착한
그런마음 보고 만났다고 해요. 하지만 경제적인거 무시못하고, 더 오래만난 정때문인지 헤어진거
같던데 결혼하고나서는 연락안하는거 같은데 우연히 친구랑 통화하다가 그 남자분 이야기가 어쩌
다가 흘러나왔어요. 근데 저는 정말 인간적으로 그때일은 뉘우치고?있을줄 알았는데 결혼전에 있
었던 일이고 그때는 내가 경솔했다 창피했다 이젠 안그랬다 끝. 이렇게만 그 주제가 넘어가니 황
당.; 이걸 남편분한테 말해야할지... 제가 오지랖일수도 있지만 나중에 더 일이 커지기 전에 중재해
야 하나 그런생각도 들거든요. 참고로 그 친구한테 자격지심 이런거 전혀없고 서로 평소 조언이나
이런거 많이해주는 그런 친구관계에요. 그래서 더욱 말해야할지 말지 고민인데 섣불리하면 곤란해
질까봐 일단 이곳에다가 익명으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현명한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