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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의 상간녀..받아들여야되나요?

ㅇㅇ |2016.12.29 22:21
조회 20,530 |추천 57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씁니다.
시댁은 이혼가정입니다. 시아버지의 외도로 이혼했고
이혼후 시아버지는 계속 그 상간녀와 따로나와 살았어요. 남편이랑 동생들끼리 지내고 시아버지는 왔다갔다하는정도였고 실질적으로 첫째였던 신랑이 동생들 뒤치닥거리하며 살다가 집뛰쳐나와 혼자살다가 저와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집나와혼자살때 시아버지와의 트러블로인해 사이가 좋지않았었구요.
문제는 결혼준비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시어머니가 1년전 재혼을하셨는데 결혼식때 시어머니를 앉히겠다는문제로 정말 골머리를 썩었습니다.
그간 자식들과는 한번도 왕래없던 상간녀가 나서서 자기가 화촉점화를 하겠다고 나섰고, 시아버지도 그요구를 안들어준다며 결혼을 반대하고나섰고,결국엔 시어머니가 결혼식때 앉게됐습니다.
그 문제로인해서 저도 우연찮게 상간녀를처음보게됐었는데 그때 저에게 했던 첫마디가
너네 결혼식을 꼭해야겠니? 였고 그뒤에 만약 시아버지가 5억짜리 집을해주면 니가혼수를다채울수있겠냐며 너희는 4년안에 이혼한다고 꼭 4년뒤에 이혼안하면 자길찾아와 니가그때그러지않았냐고 꼭얘기하라고 너 4년안에이혼하면 내손에죽는다..
이게 처음봤을때 저에게 했던말이었습니다. 그것도 신랑없는자리에서 저랑둘이있을때요..ㅎㅎ
그때는 그상간녀가 집에드나들지도못했고 시동생들도 완강히 거부하고 싫어했을때라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결혼식끝나고 남편이 많이 시댁에 마음이안좋아 한동안 왕래를안하는동안에 상황이 많이 바뀌어있었어요.
저희에게 아이가 태어나고 오랜만에 찾아갔더니,집에 왕래도하고 시동생들과 같이 밥도먹는사이가 됐더라구요.
신랑과 저는 당황했지만 오랜만에 다들 아이태어난김에 보는거라 아무말도하지못했습니다.
근데 시댁에 갈때마다 이젠 당연히 항상 저희부부가 오는날이면 그상간녀가 항상 함께하더라구요.
그상간녀도 제가 자기를 탐탁치않아하는걸 알기에 보이지않는곳에서 시집살이같은 짓을 합니다.
예를들어 설겆이를하고있으면 거품묻혀놓은그릇에 음식물쓰레기를 척하고 던지고간다거나 이런식으로 티안나게 저만아는수법이요.
갈때마다 거의자주 그런식이라 시댁을갔다오는날마다 매일 다음날은 신랑과 전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전에 시댁에서 밥을먹는데 불시에 갑자기 시할머니,할아버지가 오셔서 어쩌다보니 그상간녀와 마주치게됐습니다. 시아버지는 내각시라고 상간녀를 소개했고,할아버지는 싱글벙글이시더라구요.
그뒤로 얼굴도못뵀고 이제연말이라 가족들끼리 밥먹는데 할아버지,할머니 모시고 상간녀까지 포함해 같이 밥을먹기로했다더라구요. 그얘기를 듣고 전바로 가지않겠다했습니다. 신랑은 결국 자기만욕먹이는거라며 그냥밥만먹고오자는데 전 납득도안되고 그러고싶은생각도안들고 물흘러가듯 넘어가는 이상황들이 너무싫습니다.
애는 커가고 말하는데 우리아이에겐 할머니2명,할아버지2명인것도싫고 자식들은 아줌마라부르는데 나는 며느리라는이유로 어머님 대접해야하고 결혼전에 처음봤을때 저에게 했던말들이 아직도 남아있어 아직은 전혀 받아들이고싶은생각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안가버리고,남편이 이건진짜아니라고 얘기해봤자 변하는건없고 신랑과 저만 이상한사람이 되버리니 말하기도그렇고..
얼마전에 안 사실이지만,그 상간녀가 무속인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더더욱 너무싫습니다..
정말잘살아서 4년뒤에 찍소리도못하게 꼭 얘기해주고싶었는데 지금상황이 이렇게흘러가버려서 받아들이면 나중에 결혼4년이 지난후에 그런얘길해서뭐하나싶어서 고민입니다. 제가 가족모임에 신랑을생각해서라도 참석해야하는게맞는건가요?
신랑이 시아버지와 같이 일을하고있어 당분간 안보고살수도없는노릇이라 돌아버리겠네요ㅠㅠ
추천수57
반대수2
베플ㅎㅎ|2016.12.29 22:32
이글만 봐도 남자들 참 웃기지~ 집이싫어 그런아버지가 싫어 지발로 뛰쳐나와 살땐 연락도안하고 살았을것을~ 결혼만하면 왜저러는건지 누가보면 평생 잘하면서 산것같게스리~
베플에고|2016.12.30 04:55
아버님과 혼인한건가요? 아니면 아주머니지 뭘 어머님이예요. 여기서 제일 문제는 님 남편인것 같네요. 아버님 재산바래요? 그거 아니면 뭘 그리 대접도 못받으면서 그런 자리에 꼬박꼬박 참석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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