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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오빠가 자고있는데 제 옆에와서 누웠어요

|2017.01.02 02:11
조회 3,177 |추천 1
친오빠랑 한침대에서 자는게 이상하냐는 분을 보고 지난 추석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전 고2, 사촌오빠가 26살 입니다.어렸을때 부터 왕래도 있고 서로 잘 알지만 나이차이가 많아서 친하지도 않고 말도 제대로 한번 안해봤어요.추석에 모든 친가 친척들이 할머니댁에 모였는데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그냥 잠이나 자자 하고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눈감고 누워 있었어요.한 10분 누워있는데 누가 방으로 들어와서 문닫고 제 바로 옆에 눕더라구요.인기척으로 봤을때 젊은 남자였어요.제가 누워 있던 침대가 한사람이 자기엔 넉넉하고 두사람이 자기엔 조금 좁은거라 가까이서 있을수 밖에 없었는데 좀 불쾌하더라구요...누군지 궁금해서 살짝 눈 떠보니 그 사촌오빠 였어요.친하지도 않은데 민망하고 빨리 나가줬으면 싶었어요...
오빠가 피곤한데 방을 다른 사촌들이 차지해서 여기서 잘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이해했어요.그런데 또 이상한 점은 분명 바닥에서 이불깔고 자도 될만큼 공간이 있었고 사촌들이 모이면 그 방에서 한 3명이 이불 깔고 자거든요.오빠나 저도 번갈아 가면서 그렇게 해왔고 2명이 참대에서 자는 것보다 혼자 바닥에 이불깔고 자는게 훨씬 편해요.
그렇게 전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고 한 한두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아직도 오빠가 옆에서 자고 있었어요..오빠가 이상한 짓 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구지 왜 제 옆에서 자야만 했을까요?그날 전 별일도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왠지 상당히 불쾌하고 기분이 별로였어요.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그리고 솔직히 전 아무리 피곤하고 잘곳이 없어도 저라면 친하지 않은 거의 남남인 다큰 사촌 오빠나 동생이 자고 있으면 그 옆에 누워서 못잘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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