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이에요
남친은 30살입니다
제가 연락하는 거에 익숙해지고
남친이 몹시 웃긴 사람이고 나이가 많은만큼
배울점도 많고 또 저랑 달리 무척 긍정적이고 밝아요
그래서 좋아서 그런 점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좋아했습니다
저는 좀 감성적인 사람이에요
그리고 거기에 행동파라서
보통 남들이 보면 사랑꾼이라고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인연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가려해요
오빠가 나이가 많아서
항상 미래를 그려왔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결혼도 생각했어요
근데 저와달리 오빠는 이성적인 사람이에요
그리고 제 머리로도 오빠 생각이 이해는 가요
열정적인 사랑만 있을 수 없다는 둥
가치관도 다르지만 나름 좁혀가려고 노력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하거든요
오빠는 항상 미래를 진취적으로 그려요
호주로 가서 일하고 싶다
책방을 만들거다
책을 무척좋아하고 계획적으로 살려하고
그냥 음 딱 오빠 나이대의 생각을 하는 듯한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이에요
언젠가 우리의 사랑이 식을거라고도 표현하기도 하구요
저는 그런 오빠를 볼 때마다
좁혀지지 않는 차이를 느낄때가 많아요
저는 사랑하면서 맞춰가는 걸 저를 포기하는 거라 생각안해요 사랑하기에 감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점이 왜 없겠느냐만은
전 사실 중등 임용을 준비하는 사람이고
호주고 뭐고 해외여행조차 가본 사람이 아니에요
사람많은 거 질색이고
그냥 저는 가정 잘 꾸리고 사는게 제 바람입니다
근데 오빤 그보다 더 많은 걸 꿈꿔요
그게 부담이 돼요 제가 같이 할 수 있을지 싶고..
조금 버겁습니다..
나이 차이 때문인가요..?
아니면 성격차이 때문에 이렇게 빨리 부담을 느끼는 걸까요
50일밖에 안됐는데 너무 익숙해진 것만 같고 그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