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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서 남자되는거 많이 힘들까

휴우 |2017.01.03 15:40
조회 2,895 |추천 18

대학생 동갑커플이고 둘다 여자야..
근데 내 애인은 여자지만 어릴때부터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생긴것도 남자고 몸매도 남자키에다가 남자처럼 근육있고 가슴발달도 안되어있고 생리도 안해.
남들이 보면 당연히 남녀커플인줄 알아..
성격도 남자같아. 지역 축구부 하고있고(남자축구부..ㅋㅋ) 취미는 피씨방가서 남자애들이랑 게임하기. 운동을 좋아해서 꿈도 체육, 부사관쪽이야.

우리 둘이 지금 너무 사랑하고있고.. 없으면 안될 존재인데
결혼을 못한다는게 너무 슬퍼
이친구는 지금 성전환수술 생각하고 있대...얼마를 들여서라도 수술해서 나랑 결혼할거래.
주민등록번호도 다 바꾸고..
이렇게 남자애같이 태어났으면...차라리 남자로 태어나게 해주지..
참고로 난 이성애자고 이 친구의 남성스러운 모습이 좋아서 사귀게 되었어.
진짜 운동도 잘하고 여자애들한테 고백도 많이받고 초면에 여자한테 번호도 많이따이는 그런 스타일이야
후.. 성별전환이 안되면 나중에 그냥 동거하면서 살려고 그러는데
우리 둘다 애기를 너무 좋아해서.. 우리 닮은 애기도 낳고싶다고 서로 늘 얘기하거든
성전환수술 받고 고환이식하고 정자기증받아서 하면 아예불가능한건 아니라던데..ㅋㅋ 수명이 준다네
너무 혼란스러워.. 휴.. 이럴거면 그냥 남자로 태어나게 해주지..
어떤게 최선의 방법인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사랑하다가도 미래만 생각하면 어려워..

추천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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