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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준아

비에 흠뻑 젖어버려도 곧 해는뜨고

척척했던 그 느낌도 닿는 햇살줄기에 눈 녹듯 사라진다

빠진 물속에서

힘들어 몸부림치다가 가라앉지 않고

가만히 받아드리며 위로 붕 떠주어서

너의 마음속 어딘가 모를 설움을 멈춰주어서

건조해지지않고 해사하게 다시 웃어주어서

우리는 너무 고마울 뿐이야 준아.

우리가 해가 되어주진 못하지만

더운 설움들을 달래줄 선선한 바람이 되어줄게

앞으로도 그렇게 이겨내고. 행복해줘

사랑해 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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