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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자살시도했어요

ㅎㅎㅎ |2017.01.06 01:44
조회 629 |추천 1

방탈은 정말죄송합니다...10대판에도 다시한번적을수잇으면 적으려구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엄마때문에 자살시도했어요. 엄마도 그거아시구요. 지금 저는 고등학교 자퇴한 미성년자입니다. 친구랑 약간 사고를 쳤는데 퇴학권유를 받아서 어쩔수없이 자퇴를 하게됬어요... 친구랑 저 둘다 피해자인데...

엄마가 엄청 충동적이세요. 아빠는 더하구요. 사실 제가 있었던 일들가지고 여기서 찡찡대기에는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이 많으신거같지만 친구들도 너무심한것같다고 가정폭력아니냐고...하도 뭐라고해서 여기다가 써봅니다!

저는 동생이 두명있어요. 3살작은 여동생이랑 9살 작은 남동생이요.
남동생이 어린이집다니고 제가 중학생일때 남동생 어린이집퇴원하는거 늦게데리러갔다고 뺨맞고 두손으로 목 졸리고 집에서 쫒겨났어요. 목 졸리는게 그렇게 힘들고 무서운지 처음 알았어요...
자퇴한후에 아침에 집청소하라며 깨울때는 맨날 뺨때리면서 깨우십니다. 그냥 툭툭 치는게 아니고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짝 소리나는거 있잖아요? 그렇게 한 두세번맞으면 잠이 싹
달아나요.
일하고 오신다음에 집청소가 제대로 안되있다고 효자손? 으로 때려서 오른쪽 팔뚝이며 허벅지며 심지어 뺨에도 자국남고 피멍 들었네요. 효자손은 다 산산조각나구요. 그거에 긁혀서 얼굴에 상처도 났었어요.
저렇게 때린 다음날 아침에 또 깨우시더니 그렇게 살꺼면 왜사냐고 그따구로 살꺼면 차라리 죽으라고 너 살아있는거 꼴보기싫다고 그렇게말하길래 두번째로 자살시도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할꺼면 제대로하지 흉터만 남게 이게뭐하는거냐고 그러시더라구요. 혼날꺼라는 제생각이랑 다르게 너무 태연해서 놀랐어요..!
첫번째는 제가 좀 잘못한거때문에 부모님 엄청화나셔가지구 무서워서 집도 못들어가겠고 알바하다가 휴식타임에 갑자기 이유없이 눈물이 줄줄흐르고 해서 화장실가서 겨우 그치고 다시 일하다가 다끝나고 혼자 그 건물 화장실에서 손목그었어요... 진짜 죽으려고 유서까지 썼는데...ㅎ너무무섭고 아프고 그래서요!
방금도 새벽1시에 갑자기 깨워서 설거지 좀 하라고 그러시네요.. 부모님이 야식드신 설거지도 제가해야되나요.. 적어도 아침에 일어난 다음 시키면 안될까요...?
저렇게 해도 맨날 쫌있으면 또 엄마가 먼저 살갑게 구니까 뭐라고 짜증내지도 못하겠어요...

요즘 안그래도 중딩때부터 있던 불면증 너무 심해져서 약먹구있어요. 옛날에는 수면유도제는 너무 오바같고 걸리면 또 한소리할까봐 코감기약 먹고잤었어요.



아! 글너무 길었나요?? 혹시 오타나 띄어쓰기 보기에 불편한점 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이쁜말 나쁜말 조언같은거 다 해주세요...! 봐줘서 감사해요ㅎㅎ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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