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헤어졌어요
이제 마음이 아프진 않아요
5개월째까지는 너무 힘들었는데..
괜찮아진듯 하다가도 너무 힘들어져서 주저앉아 엉엉 울고 그랬어요
흔히들 말하는 롤코 제대로 탔죠ㅋㅋㅋ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
그 당시엔 와닿지도 않고 매일매일 너무 힘든데 이 지옥이 정말 끝이 날까? 싶었어요ㅋㅋ 헤어지고 한달정도 지난 이후에는 주변인들한테 힘든 티도 못내고 혼자 앓았어요. 창피해서요. 나만 이렇게 힘든것 같아서ㅋㅋ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제 안아파요
그 사람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기면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일부러 소식안보려고 독하게 맘먹고 눈감고 귀닫고 살았는데..
이제는 뭐 그냥 잘 살겠지..누군가 만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해도 아무렇지 않아요ㅋㅋ 오히려 힘들게 산다고 하면 더 짜증날거 같아요.ㅋㅋ 잘살았으면 좋겠음!!
암튼 아프지도않고..돌아온다고 해도 다시 만날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근데 이 아쉬움은 뭘까요? 그때의 아름다웠던 우리가 점점 희미해지는게 왜 아쉬운거죠? 제 머릿속에서 가슴속에서 점점 없어지는게 아쉬워요..분명 사랑은 끝이 났는데..더이상 좋아하는 마음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제 착각일까요?ㅋㅋ
세상에 둘밖에 없는것처럼 사랑했었던 그때가 없던일이 되는게 씁쓸하네요ㅋㅋ저처럼 그사람도 지워져가고 있겠죠..이미 다 지웠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갑자기 새벽에 문득 씁쓸하고 그래서 몇자 적어봤네요
모두들 극복할 수 있어요!
저도 헤다판 많이 들락거리면서 희망도 얻고 절망도 얻고ㅋㅋㅋ좋은말들도 많이 보고 들으며 시간에 맡겼더니 상처가 회복이 되었네용..그사람 없으면 안될거같고 내 인생 끝난것 같았었는데ㅋㅋ지금은 혼자가 너무 편해요..뭐 기다리다 보면 또 좋은 인연 만나겠죠
기다리는 사람과의 재회이든, 지금 겪는 아픈을 딛고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이든 모두 행복하길 바래요
두서없이 막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