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서 결시친에 남겨요!!
1년 넘게 연애중인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중간에 남자가 큰잘못을해서 한번헤어지고 그 후에
제가 상처가 커 감정에 휩쓸려서 헤어지자고해서 총 두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나고 있네요. 지금은 잘 만나고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구요 제목 그대로 이남자가 나를 사랑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은 눈을보면 알수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한번도 남자친구가 나를 안사랑하는구나 느껴진적은 없는데 제 3자가봐도 저를 사랑하고있는게 맞구나 생각하실지 문득 궁금하네요.
남자친구가 심성은 착해요.그런데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능구렁이 같은면도 있어요 물론 백퍼센트 저한테 맞는 남자는 없겠지만. 남자친구 행동에 서운한점이 생겨서 제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1.남자친구는 술자리에서 연락을 잘하는 편입니다.
술자리를 많이 가지는 편은 아닌데 2주에 한두번씩 술자리를 갈때마다 카톡.전화 등 신경쓰일정도로 연락을 안해준 기억은 없습니다 (회식이나 가족모임은 제외)
2. 출근후 카톡. 퇴근후 전화를 특별한날(회식.제가 연락을 못할경우.) 을 제외하고는 매일 해줍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일하다 시간날때마다 전화와 카톡은 잘해주네요
3. 일주일에 3.4번 정도 만남을 가지는데 이걸 9개월째 하고있습니다 습관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하루만 안봐도 서로 보고싶어하는거 같아요
4. 제가 하고싶은것은 해줄려고 노력합니다
남자친구도 사람인지라 정말 하기싫은건 안해주는데요
제가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거나. 스케이트장을 가자고 하면 언제갈껀지 물어보고 가자고해요. 또 먹고싶은게 있다고 하면 먹으로갈까? 하고 물어도봅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점을 위주로 적어볼께요
5. 담배를 피워요
올해는 끊기로 약속을했는데요 작년에는 엄청나게 폈습니다.. 심하게 뭐라고 한적은 없는데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은 했거든요 끊는게 쉽지는 않는지 천천히 줄여나가고 있어요.
6 술먹으면 쉬운남자가 되는거 같아요
폭력을쓰거나 욕을하거나 하는 주사가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술을 마시면 저한테 애정표현이나 스킨쉽이 진해집니다. 이건 연애초부터 그랬는데요..혹시나 술마시면 더 여자를 찾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닐지 너무걱정되요.
7. 자기통제력이 부족해요
확고한 자기 신념없이 남이 이렇게하자 하면 괜찮은줄 알고 합니다.. 성격이 우유부단해요 정말ㅠ
8. 다툼이 있으면 대화를 피합니다
이건 다툴때 저희 스타일이 정반대라 그런건데요
저는 그날 딱 이야기 하고 풀고싶어하는 반면 남자친구는 저보고 집에 가라고 하거나 이불을 뒤집어 써버려요.ㅠ 다음날 다시 저랑 남자친구가 조금 진정이 되고나서 연락이 옵니다. 지금은 화가나서 이야기해도 잘될거 같지 않으니까 좀 진정하고 이야기하자 주의인거같아요
9. 돈을 딱 필요할때만 씁니다.
이건 장점도 단점도 아닌데요 백일 이백일 에는 선물 일절 없습니다. 빼빼로 데이때도 딱 빼빼로하나만 사줘요. 평소에는 밥을 많이 사주고 소소한 선물(꽃.마법일때 초콜릿)은 일절 안해줍니다. 제가 못된걸수도 있는데 여자로써 서운할때도 있더라구요..ㅠ 그렇다고 돈을아예안쓰지도 않아요 생일때는 값비싼 옷도 선물해주고 제가 돈이 부족해보이면 돈좀 부쳐줄까? 하고 물어보기도해요
10. 이건 그냥 제가 서운한 건데요. 남자친구는 혼자살아서 제가 그 집에서 늦게까지 놀다오면 제가 운전하고 돌아오는길에 딱 전화한통만 해주고 먼저잡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일 특성상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요.
남자친구는 7시에 일어나야하고 저는 보통 9시반 10시에 일어나요 그러다보니 밤 11시까지 놀다보면 남자친구가 많이 피곤해하는데요. 제가 도착 하기전에 잠을 못이기고 자버리는게 이해안되는건 아닌데 가끔 문득 서운하더라구요.. 저희집이 차타고 15분거리인데 그걸 못버티나.. 걱정도 안되나 하구요. 물론 이점도 남자친구 조금이라도 더자라고 크게 서운하다 말해본적은 없어요.
여기까지 예요. 쓰다보니 너무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읽고나서 남자친구가 저를 생각하고 많이 사랑하고있는게 맞는거같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