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도와 게스트하우스 를 운영중입니다.
어제 아저씨 몇분이 예약을 하셨지요.
그런데 돈을 아낀다고 인원수보다 작은 객실을 예약하셨습니다.
매트도 1인만 추가 하셨는데. 제가 그냥 2인으로 준비해 드렸어요. 솔직히 매트가 커서 베개 1인것만 더 드리면 됐거든요.
근데 어제 밤에 자리 남은게 더 없냐시더라구요.
솔직히 당황스러웠지만. 캔슬된 자리가 있어서 한참을 고민하다 그방에서 잠만 주무시라고 했어요.
소독된 이불을 옆에 치워 놓았구요.
그런데 오늘 소독하러 와보니...
그 방을 다 쓰셨더라구요.
두분 주무신다고 하셔놓고 세칸쓰신것도 모자라 베개란 베개 다 쓰시고... 화장실도 쓰시고...
진짜 난감합니다.
부모님께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고요.
그만큼하면 모르겠냐고...
진짜 속상하고 화가나요.
제가 베푼 호의를 이런식으로 이용하셔도 되는건가요?
고맙다 말도 없이 그렇게 가버리고...
추가금 받으라고 엄마가 말하는데 진짜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은데..
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져서요.. 진짜 사람 골탕먹이는건가요?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저씨들이 저한테 빅엿을 먹이고 가신건가요???
제가 지금 어떡해야 하나요?? 진짜 살다 살다. 그릇에 소품에 다 들고 가는것도 모자라... 진짜 회의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