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이 여행갔다 먼저 돌아갔어요.

정0391 |2017.01.07 17:40
조회 22,223 |추천 3

+ 추가설명

 

입장바꿔서 생각 해도 화가 날꺼라는 댓글이 많아서 추가설명올립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 이성을 많나서 늦게까지 술을 먹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아는 동생이라고 하는 이성들과 술을 새벽까지 먹기도하고 자기집으로 초대해서 동성친구 이성친구들과도 술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전혀는 그냥 친구사이거나 이성이어도 지인사이로 사람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도 술을 먹는다고 뭐라하거나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걸로 딱히 질투는 느끼지도 않고 남자친구도 그런일을 가지고 미안하다고 하거나 허락을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남자친구가 오래된 이성친구를 만나고 온다하는 일을 화낼꺼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는 분이 많으신데...저는 그런일이 있어도 화를 내지 않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화내지 않고 지내왔습니다..

 

 

-------------------------------------------------------------------------------

 

먼저 저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남자친구는 생긴지 두달정도 되었고 뉴욕여행은 그 전부터 계획되어있던 것이라 함께 가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기전에 이미 뉴욕에 살고 있는 22살 이후로 5년동안 못본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동창남자친구와 이번 기회에 뉴욕에 가면 얼굴을 보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여행전 남자친구에게 동창친구와 미리정해진 약속이 있어서 여행을 가게되면 친구얼굴을 보야한다 이야기했습니다. 여행을 가게되었고 남자친구에게 동창친구를 언제만나는게 좋을지를 물어보았고 점심이 좋겠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저녁에 시간이 된다해 저희 스케쥴 끝나고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열시쯤 만나기로 정하고 남자친구가 알겠다고 하더니 열두시전에 들어오던가 들어오지말던가 라고 했습니다. 저는 질투하는 줄알고 그래도 오년만에 만나는 친군데 어떻게 한시간만에 보고 들어오냐며 좀더 있다가 들어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같이 가자고도 물어보았지만 남자친구가 싫다 했고, 혼자두고가서 미안하다고도 계속 이야기하였습니다.

결국, 혼자나가 친구를 만났고 만나는 도중에도 내일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카톡을 나누던중 남자친구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이야기하고 들어오라고 해서 남자친구가 그래도 이해해주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할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렇게 두시까지 맥주를 먹고 일어났는데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와 시간이 늦었다고 빨리 들어오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지금 가게에서 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게바로 앞이 친구집이어서 친구가 자기사는집 한번도 못보지 않았냐고 집잠깐 구경하라고 해서 잠깐 올라갔습니다. ( 친구는 같이 사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알고 이야기해서 알고 있는 상황) 잠깐친구집에 올라가게되어서 남자친구에게 친구집 구경만하고 들어간다고 연락을 했고, 남자친구는 질투가 많이 났는지 아예 들어오지말고 자고오라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잠깐집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니 거의 세시가 다 되었습니다. 숙소에 돌아가자마자 남자친구는 아무말도 없이 짐을 싸서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며 나가더군요. 처음에는 질투가 나서 장난하는 줄알고 왜그러냐면 화풀라고 잡았지만. 진짜로 그냥 나가더군요. 숙소 밖까지 쫓아나가서 잡았지만 그냥 뿌리치고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 처음에 뉴욕여행을 가기전에 친구가 아니라 남자가 아니냐 라며 이야기했는데 저가 놀리고 싶은 마음에 그럼 남자지~라고 했다가 장난이야 친구야라는 말을 했는데 이것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열두시까지 오던가 오지말던가는 가지말라는 뜻이었다는 것입니다. 근데 저가 이미 약속해둔 것이고 오랜만이라 미안하지만 보고 와야한다고 했기에 할 수 없이 알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세번쨰는 자기가 연락을 했는데 바로 안오고 친구집에 들렸다가 온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화가 났고 그냥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저 딴에는 미리이야기하고 허락도 받고 연락도 충분히 해서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냥 가버릴정도로 저가 잘못한 건가요?

추천수3
반대수54
베플23|2017.01.08 01:35
쿨병걸린여친 여기잇엇네...당신남친이똑같이 해외놀러가서 오래된여사친잇다고 보고온다고 나가서 새벽세시에 그것도 여사친집까지들렸다가 왔다고생각하면 당신은화안나겠어요?
베플미쳐|2017.01.07 21:43
남자친구랑 여행가서 남자동창생 만나는건 약속되어 있었다 했지만 그 시간이 늦은 10시, 12시쯤 들어와줬음 좋겠다라는 식으로 얘길 했는데 2시까지 남자동창생과 단 둘이 술을 먹고, 남자동창생이 집까지 오라는걸 순순히 따라간 여자. 굳이 늦은 10시에 만나야 했을까? 굳이 2시까지 술을 마셔야 했을까? 굳이 남자동창생 집까지 가야 했을까? 남친 혼자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굳이 5시간이란 긴 시간, 늦은 시간 동안 남자동창생이랑 있어야 했을까? 글쓴이가 반대 입장이라도 기분이 안나빴을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