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너무나도 죄송합니다...ㅠㅠ
고민되는 일이 있는데 주변에서 케이스도 적고
여기가 가장 활성화된 커뮤니티라 하여 용기내어 글 써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작년에(16년) 친척 어른과 함께 사주집을 가보게되었습니다.
이름사주팔자 전생이며 믿지도 않았고 그 전까진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종교적으로 기독교이기 때문에 더더욱 저에겐 멀고 다소 미신적이고 거북한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작년 제가 수능을 다시 준비하면서 친한 친척분과 말씀 나누다가 (불교 신자시고 사주팔자등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셔서) 친척분께서 원래 젊은 사람들한테는 더욱이 한번 맛들이면 자꾸 괜히 신수와 사주에 나태해지거나 불안해할까봐 권하지 않지만 제 수험생신분을 고려해 제 시험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듣고 다소 도움이 될수도있으니 한번 보러가재서 호기심도 많았던 터라 저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갔어요.
막상 보러가니 생년월일 이름만 적어서 풀이를 해주면서 저희 가족분중 아버지가 많이 아프신것도 맞추시고 나머지도 믿지 않을수가 없을만큼 제 일생과도 너무 들어맞았습니다..
가족사가 평범하진 않거든요.
저희 친척분도 저에대해 일체 그분께 말씀드린것도 없었구요.
왈칵 울음이 나올정도로 맞아서 너무 놀라고 당황했는데 제 이름이 여러 덕을 보고살아야 하는 팔자를 자꾸 막아서 그렇다고 이름을 올해안에(설 전)하루빨리 바꾸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자세히 말씀해 주셨었습니다.제이름은 부모님이 지으신 한글 이름이거든요...가람 은비 나래 이런것처럼요.
아버지 이름으로도 사주팔자를 보니 더 낫고 좋아질거랍니다 아버지 이름을 바꾸면..제이름도 바꾸면 아버지에게 좋은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비과학적이라 믿었고 상술이라 여겼는데 너무나도 많은 말들이 맞았고(두루뭉술하지않은 내용들) 솔직히 제가 잘 된다는 말에 솔깃하고 아버지건강이 쾌유된다는 말에 더욱 믿고싶어지기도 했습니다.
받은 이름후보중에도 마음에 드는 이름이 있었는데 막상 바꾸려니..기분이 묘하네요.
아쉽기도 하고 이게 한군데서만 알아보는게 맞나싶기두 하구요.그래서 궁금합니다.
실제로 바꾸신 분들이거나 직간접적으로 아시는 분들은 정말 이름을 바꾸는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어찌보면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 자체가 위약효과를 내는것인지, 이게 옳은 일인지 싶습니다. 아버지는 받은 이름중 본인 마음에드시고 바꾸시고 싶다고 맘을 굳히셨는데 제가 괜스레 망설여지네요.
이름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 더 망설임이 드는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ㅠㅠ..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